톱 1174 그 페미니즘 은 틀렸다 새로운 업데이트 10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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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나무위키:대문

23 thg 12, 2022 — 맞고 틀리고를 떠나 최소한 남성, 여성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각각의 시선에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한 오세라비에 비해 배리나는 오직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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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알라딘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지은이) 좁쌀한알 2018-07-09.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10% 할인) + 마일리지 65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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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고 / [아찔한 토론 #2] /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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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도서 – 인터파크

새로운 여성운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여성만을 위한 페미니즘 운동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 모두 협력하고 연대하는 여성운동이어야 한다. 빈곤 여성,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여성을 위하여 제도 변화를 끌어내고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쉼터의 사정은 지금도 여전히 열악하다. 가정폭력을 피해 쉼터로 잠시 찾아온 여성들은 또 한 번 상처를 입는다. […] 여성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는 자명하다.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지향하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여성들의 삶의 현장을 살펴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데 대해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 여성 노인의 숫자가 남성 노인의 숫자보다 훨씬 많고 이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200~201쪽)

우리 사회가 진일보하려면 메갈리아식 극혐은 지탄받아야 한다. 일베가 비난받듯 메갈리아도 비난받아야 한다. 메갈리아가 일베의 혐오에 미러링으로 되돌려줬다 해서 좌파 진영이 메갈리안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부추김은 전적으로 옳지 못하다. 혐오를 넘어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 […]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사회에는 여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리고 남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연대해서 싸워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그런데 여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남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여성과 여성이 분리된다면 사회의 기본 틀인 연대의 정신이 무너진다. 내가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의 새 물결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대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말인가? (21~22쪽)

긴 머리카락, 화장, 날씬한 몸매, 여성스러운 의상, 다이어트까지 여성을 억압하는 코르셋이라 강변한다. 그것도 남성 권력이 씌운 가부장적 코르셋이라 칭한다. 이를 가리켜 ‘꾸밈 노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통용하기도 한다. […] 여성들의 미의 경쟁은 서로를 의식하며 유행을 창조했고 패션을 발전시켜왔다. 과거나 현재나 여성들끼리 보이지 않는 미의 경쟁이 여성의 외모 꾸미기의 더 큰 이유다. 그것이 은밀한 진실임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 직업에 따라 여성이 그에 맞춰 화장하고 외모를 꾸며야 한다면 그건 당연하다. 그것이 강요가 아니라 필요에 따른 일이고 자신이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인가. 또한, 보통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수한 정도의 외모를 가꾸며 살지 아름다움을 강요받지 않는다. (110~111쪽)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배려받아야 하는 존재일까?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는 전통 사고방식에 따라 여성 전용 시설물을 늘려가는 것이 최선일까? 아니다. 여성 전용 시설을 늘려가는 것 자체가 가부장적 제도나 관습에서 진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제와 투쟁해왔다. 그러면서도 정작 여성만을 위한 전용 시설, 여성만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페미니스트들은 늘 말한다.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라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일반화하는 것은 결국 남녀 분리주의로 가자는 것과 다름없다. […] 페미니스트들이 진정 원하는 건 남녀를 엄격하게 구별하는 ‘남녀칠세부동석’ 시대로의 회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는 ‘남녀칠세부동석’을 압박하는 듯하다. (141~142쪽)

급진적 페미니즘은 남성 혐오로 변질되었다. 남녀 분리주의는 급진적 페미니즘이 가고자 하는 종착역인가? 남녀 분리주의의 가속화는 두려운 일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억압받는 존재라며 줄기차게 세뇌시킨다. 여성은 사회적·신체적 약자이니 여성 전용 시설을 설치하고 여성 배려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속해서 요구한다. 이것은 페미니스트들이 그토록 없애고자 투쟁했던 가부장제로의 귀속과 다름없다. 페미니스트들의 메마른 지성에 연대의 정신이 깃들길 바란다. (264~265쪽)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저 좁쌀한알 2018.07.09. 판매지수 322. 별점8.5. 할인가. 11,700 원 정가13,000원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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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저자 오세라비 인터뷰 1탄 \”페미니즘 공부부터 다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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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진일보하려면 메갈리아식 극혐은 지탄받아야 한다. 일베가 비난받듯 메갈리아도 비난받아야 한다. 메갈리아가 일베의 혐오에 미러링으로 되돌려줬다 해서 좌파 진영이 메갈리안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부추김은 전적으로 옳지 못하다. 혐오를 넘어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 […]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사회에는 여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리고 남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연대해서 싸워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그런데 여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남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여성과 여성이 분리된다면 사회의 기본 틀인 연대의 정신이 무너진다. 내가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의 새 물결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대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말인가? (21~22쪽)

긴 머리카락, 화장, 날씬한 몸매, 여성스러운 의상, 다이어트까지 여성을 억압하는 코르셋이라 강변한다. 그것도 남성 권력이 씌운 가부장적 코르셋이라 칭한다. 이를 가리켜 ‘꾸밈 노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통용하기도 한다. […] 여성들의 미의 경쟁은 서로를 의식하며 유행을 창조했고 패션을 발전시켜왔다. 과거나 현재나 여성들끼리 보이지 않는 미의 경쟁이 여성의 외모 꾸미기의 더 큰 이유다. 그것이 은밀한 진실임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 직업에 따라 여성이 그에 맞춰 화장하고 외모를 꾸며야 한다면 그건 당연하다. 그것이 강요가 아니라 필요에 따른 일이고 자신이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인가. 또한, 보통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수한 정도의 외모를 가꾸며 살지 아름다움을 강요받지 않는다. (110~111쪽)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배려받아야 하는 존재일까?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는 전통 사고방식에 따라 여성 전용 시설물을 늘려가는 것이 최선일까? 아니다. 여성 전용 시설을 늘려가는 것 자체가 가부장적 제도나 관습에서 진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제와 투쟁해왔다. 그러면서도 정작 여성만을 위한 전용 시설, 여성만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페미니스트들은 늘 말한다.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라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일반화하는 것은 결국 남녀 분리주의로 가자는 것과 다름없다. […] 페미니스트들이 진정 원하는 건 남녀를 엄격하게 구별하는 ‘남녀칠세부동석’ 시대로의 회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는 ‘남녀칠세부동석’을 압박하는 듯하다. (141~142쪽)

새로운 여성운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여성만을 위한 페미니즘 운동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 모두 협력하고 연대하는 여성운동이어야 한다. 빈곤 여성,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여성을 위하여 제도 변화를 끌어내고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쉼터의 사정은 지금도 여전히 열악하다. 가정폭력을 피해 쉼터로 잠시 찾아온 여성들은 또 한 번 상처를 입는다. […] 여성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는 자명하다.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지향하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여성들의 삶의 현장을 살펴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데 대해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 여성 노인의 숫자가 남성 노인의 숫자보다 훨씬 많고 이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200~201쪽)

급진적 페미니즘은 남성 혐오로 변질되었다. 남녀 분리주의는 급진적 페미니즘이 가고자 하는 종착역인가? 남녀 분리주의의 가속화는 두려운 일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억압받는 존재라며 줄기차게 세뇌시킨다. 여성은 사회적·신체적 약자이니 여성 전용 시설을 설치하고 여성 배려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속해서 요구한다. 이것은 페미니스트들이 그토록 없애고자 투쟁했던 가부장제로의 귀속과 다름없다. 페미니스트들의 메마른 지성에 연대의 정신이 깃들길 바란다. (264~265쪽)

논란의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

역사적으로 레즈비어니즘과 결탁했던 급진적 페미니즘이 한국 주류 페미니즘이 되면서 여성, 남성의 갈등을 부각시킨다고 말한다. “여성의 희생자 자처하기”와 “남성을 적으로 만들기”를 통해 현재 젊은 세대의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워마드,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폭력적, 폐륜적 언행들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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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여성계에서 활동하던 오세라비 작가는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사용하는 남성에 대한 비하표현들이 이미 2013년 레즈비언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남성 비하 표현과 일치하다고 밝히며 한국의 페미니즘이 레디컬 페미니즘에 한정되어 표현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가진 듯 하다.

유럽과 미국의 페미니즘은 여러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한 갈래의 페미니즘과 그를 비판하는 페미니즘, 보완하거나 대안을 말하는 페미니즘 등 다양한 페미니즘이 있다. 그러나 작가에 따르면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지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저. by 대 세 2018. 12. 31. 요즘 20, 30대의 화두는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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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저자 오세라비 인터뷰 2탄 \”남성 역차별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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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저

요즘 20, 30대의 화두는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 남초, 여초 불문하고 커뮤니티에서 주로 발행되고 소비되는 주제는 페미니즘이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고 공약을 내세운 현 문재인 정부 정책을 공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도 여성 정책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책이 시중에 많이 출판되었지만, 이런 제목의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어찌보면 용감할 수도 있고 공격적일 수 있는 이 책의 제목.

그 용기에 이끌려 책을 구매하고 읽어보게 됐다.

▼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구매링크

쿠팡 교보문고 Yes24 반디앤루니스

오세라비 작가는 열린우리당, 국민참여당, 통합진보당 당적을 두고 있다가 현재는 정당에 소속되어있지 않다.

진보로 평가되는 정당에 소속되어 활동하다 현재는 사회연대노동포럼의 공동대표를 하고 있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는 작가의 생각과 팩트, 주장이 나열되어있는 책이다.

작가가 직접 관찰하거나 경험한 내용들이 꽤나 담겨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 가 평소에 현재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한국의 페미니즘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기술되어있다.

1970년대 강단에서 시작된 페미니즘이 8,90년대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넷페미니즘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

유럽과 미국의 페미니즘은 여성 참정권운동부터 시작해서 권리를 위한 투쟁, 그리고 그에 따른 의무의 역사가 있지만, 한국은 짧은 페미니즘 역사 로 인해 페미니즘의 깊이가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유럽과 미국의 페미니즘은 여러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한 갈래의 페미니즘과 그를 비판하는 페미니즘, 보완하거나 대안을 말하는 페미니즘 등 다양한 페미니즘이 있다. 그러나 작가에 따르면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지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페미니즘에대해 공부하라고 대중들에게 권하지만, 자신이 어떤 페미니즘을 연구하는지 밝히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한국의 페미니즘은 197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급진적 페미니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한다.

역사적으로 레즈비어니즘과 결탁했던 급진적 페미니즘이 한국 주류 페미니즘이 되면서 여성, 남성의 갈등을 부각시킨다고 말한다. “여성의 희생자 자처하기”와 “남성을 적으로 만들기”를 통해 현재 젊은 세대의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워마드,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폭력적, 폐륜적 언행들을 설명한다.

오랜기간 여성계에서 활동하던 오세라비 작가는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사용하는 남성에 대한 비하표현들이 이미 2013년 레즈비언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남성 비하 표현과 일치하다고 밝히며 한국의 페미니즘이 레디컬 페미니즘에 한정되어 표현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가진 듯 하다.

남성을 적으로 만들고 여성의 희생자 자처하기에 페미니즘이 머문다면, 소수의 엘리트 여성이 정계에 진출하거나 사회 고위층으로 활동하는 것에는 유리하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저소득층 노동계 여성에게는 갈등 조장의 피해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에대한 근거로 현재 페미니스트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변을 토하는 테마에 노인 여성 빈곤문제(박카스 할머니), 미혼모 문제 등 저소득층 여성에 관한 테마가 없다는 점을 든다.

중요한건 남녀 갈등을 야기하고 미디어를 검열하는 것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라고 말하며 휴머니스트가 되자고 제안하며 글이 마무리된다.

물론 이 책은 현재의 청년세대를 이기적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왜 현재 청년세대는 불안감에 빠져있는지에대한 고민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현 대한민국 주류 페미니즘의 시선을 환기시키고 성별간 갈등을 덜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은 나도 상당히 동의하는 편이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을 병리적 현상으로 규정하는 공격적인 표현, 그리고

그 병리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고민은 담기지 않은채 “병적이다.” 라는 지적만 하고 말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게시글 내의 링크로 책 구입시 제가 일정부분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기해” “곰” 외치는 페미니즘은 틀렸다 – 서울신문

▲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오세라비씨

13 thg 7, 2018 — … 운동가이자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오세라비씨 (본명 이영희)가 신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좁쌀한알) 로 이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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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성차별’ 페미니스트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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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해” “곰” 외치는 페미니즘은 틀렸다

▲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오세라비씨

“메갈리아·워마드 때문에 여성운동이 오히려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정치권과 언론인, 그리고 무엇보다 메갈리아·워마드가 옳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자살하라는 의미의 ‘재기해’, ‘곰’과 같은 단어를 거리낌 없이 쓰고, 천주교 성체 훼손과 같은 일도 서슴지 않는 등 일부 급진 페미니스트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오세라비씨 (본명 이영희)가 신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좁쌀한알) 로 이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오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메갈리아·워마드는 지금 한참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면서 “여성만의 권익과 권한 강화에 주력하는 페미니스트 운동이 아니라 성평등을 중심부에 둔 여성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쓰고자 책을 냈다”고 설명했다.오씨는 책을 통해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근 극단적 남성혐오를 중심으로 하는 메갈리아·워마드의 페미니즘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오씨는 1970년대 미국에서 가부장제 타파와 남성혐오를 외치는 페미니즘이 한국에서 최근 맹위를 떨치는 것과 관련 “여성의 희생자·남성의 가해자화, 남성 혐오와 미러링(남성의 여성혐오 행위를 그대로 돌려주는 일), 여성주의 문화 검열, 전용 시설 만능주의, 분리주의, 가부장제 철폐 집착과 같은 낡은 담론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오씨는 메갈리아·워마드와 같은 극단적 페미니즘 사이트가 맹위를 떨친 사건으로 2016년 5월 강남역 묻지 마 살인사건을 들었다. 그러면서 “남성 혐오 놀이를 일삼는 엽기 사이트로 시작한 메갈리아 사이트가 심각한 병리 현상으로 가는 과정에 굵직한 여성단체와 정치권, 그리고 문화 권력을 지닌 매스컴 식자층과 언론의 엄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메갈리아·워마드의 주장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은 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들을 옹호하는데 급급하면서 급기야 최근과 같은 부작용을 낳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뜻이다. 오씨는 최근 촉발한 남성 누드모델 사진 유포 사태에 관해서도 “경찰과 검찰이 밝힌 ‘팩트’를 보면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 주장만 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주장 자체가 일종의 사회 병리 현상에 다름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페미니즘 운동이 일부 엘리트 여성을 정치권에서 득세하게 하는 등 수혜자로 만들고, 반대로 여성 대다수의 삶은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의미한 혐오와 논쟁이 난무하는 무대 뒤쪽으로 여성의 남성폭력 혹은 사각지대에 내몰린 빈곤 여성의 척박한 삶이 밀려난다는 뜻이다. 오씨는 “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이 메갈리아·워마드와 손을 끊겠다는 선언을 우선 하라”면서 “앞으로 빈곤 여성,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오씨는 이와 관련 “남성의 문제, 여성의 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상호연관성이 있다. 그래서 여성운동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다”면서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에서 시작한 점을 다시 기억하길 바란다. 지금 여성은 페미니스트가 되기보다 휴머니스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기중 기자 [email protected]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 – 여성동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등의 저서로 급진페미니즘을 비판해온 오세라비 작가. 한 때 진보 진영에 몸담았던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부터 박원순 전 서울시장까지 이어진 일련의 성추문에 대해 ‘터질 것이 터진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가 말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페미니즘’을 들어보았다.

글 이현준 기자 사진 지호영 기자 입력 2020.07.31 11:17:57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

여성동아 2020년 8월 680호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등의 저서로 급진페미니즘을 비판해온 오세라비 작가. 한 때 진보 진영에 몸담았던 그는 안희정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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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북튜버_여성학』 오세라비ㅣ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feat. 이퀄리스트/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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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페미니즘은 정치 전략일 뿐”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

글 이현준 기자 사진 지호영 기자 입력 2020.07.31 11:17:57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등의 저서로 급진페미니즘을 비판해온 오세라비 작가. 한 때 진보 진영에 몸담았던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부터 박원순 전 서울시장까지 이어진 일련의 성추문에 대해 ‘터질 것이 터진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가 말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페미니즘’을 들어보았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

여성동아 2020년 8월 680호

오세라비(본명 이영희) 작가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신으로 열린우리당에 몸담으며 진보 진영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 10년 간 열린우리당 참여정치실천연대 여성회의장, 국민참여당 여성위원장, 통합진보당 전국위원을 역임하며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 여성 운동에 힘쓰다 정의당을 마지막으로 진보 진영과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사회연대네트워크,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거쳤고 새로운보수당 젠더갈등해소특별위원회 자문단장을 지냈다. 오 작가는 2018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2019년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등 급진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저서를 잇따라 출간, 안티페미니스트로 불리기도 한다.오 작가는 페미니즘이 결국 여성을 불행하게 할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페미니즘을 ‘아젠다’로 내세워왔지만 정작 자신들의 성추문에서 비롯된 피해자는 외면한다며 민주당의 페미니즘을 “진영 논리에 기반한 정치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진보 진영에 몸담았던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부터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거쳐 최근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 이어진 일련의 성추문 사건들에 대해 “진보 진영에 뿌리 깊게 박혀있던 마초 문화가 곪아터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행복한 사회를 위해선 페미니즘을 벗어나 휴머니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그를 7월 28일 오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집단주의 성향이었어요.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가치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들은 동질감을 우선하면서 개인보단 집단을 강조했죠. 이것이 소위 ‘빠’ 문화로 불리는 팬덤 문화를 낳았다고 생각해요. 또, 우리가 정의고 반대는 악으로 규정하는 이분법적 사고도 싫었어요. 미래 세대를 위한 로드맵이나 정책 제시 없이 자본가와 부자를 악마로 규정하고…. 소아병적인 행태라고 느꼈죠. 결정적으로 마음이 돌아선 계기는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 때 발생한 폭력사태였어요. 저는 당시 전국위원이었는데, 폭력사태를 눈앞에서 목격했죠. 단상이 뒤집히고, 유시민 당시 통합진보당 공동 대표가 폭행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이들은 정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름이 끼칠 정도로 공포스러웠죠. 그 다음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기긴 했는데, 그때 저는 이미 마음이 떠난 채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고요. 그러다 결국 탈당했죠.‘미투’도 결국 진영 논리에 입각한 것이죠. 내 편만 감싸는 진영 논리요.진보 진영의 뿌리 깊은 성개방적 문화 때문이에요. 2018년 서지현 검사로부터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래 미투가 봇물 터지듯 나왔잖아요. 이 때 고은 시인, 이윤택 연출가 등 진보 진영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거론됐죠.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때 여성학자, 동성애 단체, 여성 노조원 등이 모여서 ‘운동사회(권) 성폭력 뿌리 뽑기 100인 위원회’가 만들어졌거든요. 얼마나 성폭력이 만연했으면 ‘뿌리 뽑기’라는 표현을 썼겠어요. 이때 대학 총학생회, 노조, 시민단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16건이 가해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되면서 진보 진영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진보 진영에서 유행하던 말이 있었어요. ‘낮에는 동지, 밤에는 여자’. 이 한마디로 설명이 된다고 봐요. 그때가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에 86세대 운동권이 서서히 진입하면서 정치권력을 잡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그들이 권력을 쥐게 되면서 위력적인 성 문화도 공고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현재 박 전 시장 사건 피해자를 돕고 있는 단체가 ‘한국 여성의 전화’와 ‘한국 성폭력 상담소’입니다. ‘한국 여성의 전화’의 대표였던 사람이 정춘숙 민주당 의원이에요. 그 이력을 바탕으로 국회에 입성해놓곤 7월 10일 페이스북에 “그저 눈물 뿐… 박원순 시장님, 내 선배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박 전 시장을 애도하더군요.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어요. 또, 한국 성폭력상담소 소장을 10년 동안 한 사람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인권위) 위원장이에요. 그런데도 피해자에 대해선 말 한마디 없죠. 다 조직 보위 논리 때문입니다(인권위는 7월 30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직권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남인순 의원은 말할 것도 없죠. 이번에 내내 침묵하다가 박 전 시장이 사망한지 17일 만에 사과를 했는데, 저는 남 의원이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봐요. 의미가 없죠.‘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에서도 지적한 적이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엘리트 여성 집단들이 과일을 따먹기 위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여성단체의 수장을 ‘회전문’처럼 번갈아 하다가 국회에 들어가서 권력을 쥐죠. 일반 여성들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단지 표를 얻기 위함이고 정치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던 거죠.공이 없진 않죠. 하지만 여성 권익을 신장시키면서 남녀 분리를 조장했던 과오도 무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86세대 운동권 사회의 가부장성이 그대로 드러난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민주화’에만 힘썼을 뿐 결국 ‘꼰대’예요. 제가 진보 진영을 경험하고 느낀 점은 남자는 ‘마초’와 ‘착한 마초’ 두 종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새천년 NHK’ 사건(2000년 5월 17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야제가 끝난 직후 광주 시내 ‘새천년 NHK’라는 룸살롱에서 86세대 정치인들이 여성 접대부를 대동하고 술을 마셔 논란이 일었다) 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여성 접대부를 불러 춤을 추고, 임수경 전 의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하고, 얼마나 마초적입니까. 그런데 그때 문제를 일으켰던 우상호 등이 민주당 중진 의원으로 있습니다. 민주당 내부 문화가 달라질 리가 없죠.지금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은 급진페미니즘으로서 68혁명(1968년 5월 프랑스에서 학생과 근로자들이 주축이 돼 벌인 대규모의 사회변혁운동)에서 비롯된 사상입니다. 68혁명은 신좌파 운동이고, 그렇기에 페미니즘의 뿌리 또한 좌파라고 볼 수 있죠. 페미니즘은 원래부터 좌파의 이데올로기이자 프로파간다입니다. 그래서 보수 진영은 페미니즘을 아젠다로 선점할 수 없고 프로파간다에 끌려가는 것이죠.허무함과 배신감을 느끼겠죠. 안희정 전 충남지사부터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까지 성추문이 계속 반복됐잖아요. 특히 2030 여성들은 페미니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이를 지지해온 세대입니다. 자신들을 대변해준다고 믿었던 민주당에 뒤통수를 맞은 것이나 다름없으니 더욱 그럴 것이라 봅니다. 또, 2030 여성은 대개 사회초년생으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당하기 쉽죠. 성희롱을 당해도 사회생활이려니 하고 참고 넘기고요. 이에 동질감을 느끼면서 더 화가 나는 거죠.그들 역시 철저하게 진영 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이죠. ‘미투’ 운동이라는 것은 진영 논리를 떠나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다는 것은 진보 진영의 도덕성 추락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기모순을 범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도 특유의 ‘빠’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진상규명을 철저히 해야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은 또 벌어집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서 ‘데자뷰’를 느꼈거든요. 지금의 모습도 20년 전 ‘운동사회 성폭력 뿌리 뽑기 100인 위원회’가 만들어졌을 때와 달라진 게 없어요. 86세대가 정치권에서 퇴장해야 이런 일이 없어질 거라 생각해요.민주당이 표방하는 페미니즘은 급진페미니즘으로서 남성과 여성 사이를 분리시켜요. 결국 여성들을 고립시키고 불행하게 만들 겁니다. 이젠 남자들이 길에 여자가 쓰러져 있어도 성추행범으로 오해 당할까봐 도와주기 무섭다고 얘기합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따로 타려고 해요. 남녀 사이가 이렇게 멀게 느껴졌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무서워서 연애도 못하는 게 행복한 사회인가요? 페미니즘의 부작용이 나타난 거죠.지금과는 방향이 아예 바뀌어야 해요. 집중해야 할 문제에 집중해야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여성이 두 번째로 오래 사는 나라예요. 일본은 이런 고령화문제를 담당하는 NGO만 350개가 넘고 여성단체들도 이 문제를 핵심으로 다룹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단체는 이를 등한시하고 정치적인 이슈에만 열을 올립니다. 여성단체 대표들은 이를 커리어로 삼아 국회로 진출할 생각만 하고, 남녀 갈등을 유발해서 이익을 챙깁니다. 예산을 따오고, 위원회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진보 진영의 조직 보위에 집중하죠. 저출산 문제도 심각하잖아요. 지난 해 혼인 건수가 23만9천 건밖에 되지 않아요. 이정도면 국가적 재앙이라고 생각해요. 더 이상 성을 분리하고 차별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휴머니즘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터뷰 제2공장]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극단적 남성혐오 … – TBS

오세라비: 그러니까 처음에 이게 메갈리아 사이트가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 저는 있었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2016년 4월에 총선이 있었고 또 민주당의 모 여성 의원에게 메갈리아가 후원금을 거의 1000만 원가량 모아서 후원할 정도로 처음에는 어떤 그런 정치적인 목적이었는데 이게 워마드로 변신하면서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어요. 늘어나면서 저는 그런 극우적인 성향의 어떤 그런 분명히 들어왔다고 보고 있어요. 보고 있고 그 구성원들을 우리가 앞으로도 예의주시 해야지 그것을 섣불리 저는 여성단체나 그런 곳에서 페미니스트들이 너무나 쉽게 이 사람들을 영페미라고 불러주고 페미니즘의 새물결이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경솔한 처사이다 그렇게 봐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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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 현재 페미니즘 운동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층민이라고 하는 정말 일반 여성. 일반 남성 이 문제는 지금 빠져 있어요. 지금 남성이라고 불평등하지 않겠어요? 그것은 다 마찬가지거든요. 다 어떤 역차별 의식도 분명히 남성들도 느끼고 그 보상 없는 의무라는 군대 2년 아직도 갔다 오는데 젊은 여성들은 당연히 갔다 오는 걸로 알고 있고. 저는 그런 여성운동이 우리가 불만이 많거나 정말 힘든 처지에 놓여 있는 그런 기층민들. 남성, 여성. 빈곤, 노인 이런 쪽으로 여성운동이 일대 방향전환을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오세라비: 그런데 우리가 그 도표나 통계를 잘 봐야 되는데 지금은 고용평등법이라고 있어서 제가 민주노총 사업장 분들에게 다 물어봤어요. 실제로 임금차별이 있느냐. 없다는 거예요, 이제는. 예전에는 사업장이 산업 환경이 굉장히 나빴어요. 그래서 위험하고 힘든 일은 여성들의 채용을 꺼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고 그리고 이제 아무래도 임금 차이가 많이 나는 고소득 직종이 있어요. 흉부외과, 산부인과, 치과, 마취과, 건설기계, 플랜트 이런 쪽은 안 가니까

9 thg 8, 2018 —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극단적 남성혐오의 배경 및 해법은? – 오세라비 (작가,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김어준: 뉴스공장에서도 몇 차례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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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와 배리나가 탈코르셋을 말하다 / [아찔한 토론 #4] /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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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공장]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극단적 남성혐오의 배경 및 해법은?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제2공장]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극단적 남성혐오의 배경 및 해법은?

– 오세라비 (작가,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김어준: 뉴스공장에서도 몇 차례 문제를 지적했던 일부 여성 주의를 표방한 카페. 최근에, 어제죠. 어제는 운영자에 대해서 체포영장이 발부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종류의 여성주의에 대해서, 여성운동에 대해서 비판을 하신 분입니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세라비: 안녕하세요.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오세라비입니다.

김어준: 마이크 앞으로, 옆으로 가지 마시고. 가끔 뺨에 대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이게 이제 남성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기가 굉장히 곤혹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너희들이 뭘 아느냐부터 시작해서.

오세라비: 그래서 제가 오히려 편한 면이 있죠, 비판에 있어서는.

김어준: 그렇죠. 그런데 그간에 여성운동하시는 분들 중에는 틀림없이 문제의식을 느끼는 분도 계셨을 텐데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오세라비: 우선 제가 말씀드릴 것은 제가 이 책을 쓰니까 당신도 페미니스트냐라고 묻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저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김어준: 그래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사회운동하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그런데 그러니까 지금 이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뭐랄까요.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그 어떤 의미에 대해서 부정하시는 거죠?

오세라비: 저는 여성운동을 오래전부터 했었고.

김어준: 그러니까요. 그러면 보통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는데.

오세라비: 그렇지 않아요. 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운동 한다고 해서 다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다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고.

김어준: 쉽게 이해가 안 가는데 좀 하나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요새는 사회운동도 하시고 여성운동도 하시고 칼럼도 쓰시고 현재 사회연대 노동포럼의 공동대표로 계신데 이게 어떤 문제의식 속에 이 책을 쓰신 겁니까?

오세라비: 저는 메갈리아, 워마드로 이어지는. 이게 지금 2015년 8월부터 사이트가 개설이 되어서 만 3년째, 햇수로는 4년째인데. 저는 그 사이트를…

김어준: 워마드는 분화됐죠, 메갈리아에서.

오세라비: 그래서 저는 그것을 그때 초창기부터 모니터링을 쭉 해 왔고 그래서 과연 이분들이 2016년 9월에 한국여성재단과 우리 여성연합.

김어준: 메이저 여성단체들이.

오세라비: 메이저 여성단체들이 다 모여서 페미니즘의 새물결이다라고 인정을 이렇게 해 줬어요.

김어준: 영페미니스트. 그렇죠. 이것은 페미니즘 운동이다라고.

오세라비: 그러니까 저는 2015년 그때 8월부터 처음부터 이게 여성혐오에 대항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아주 급진적인 남성혐오를 했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고 과연 이것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인가.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 비판의식을 가지고.

김어준: 그때부터 가지셨는데.

오세라비: 칼럼도 쓰고 책까지 이렇게 내게 되었어요.

김어준: 그러니까요. 이런 운동 역사를 개인적으로 가지신 분들 중에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공개적으로 이런 발언을 하신 분, 게다가 책까지 내신 분은 처음인데.

오세라비: 그래서 비판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김어준: 무엇 때문에. 그러니까요. 여성을 배신하는 것 같잖아요.

오세라비: 페미니즘을 비판한다는 것은 어떤 금기시 되는 그런 이슈이고 특히 또 진보진영 쪽에서는 달가워하지 않고.

김어준: 그렇죠.

오세라비: 그래서 저로써는 상당히… 일종의 다들 용기 있다. 그렇지만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누구나 다 지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김어준: 그렇죠. 이것은 남성 입장에서는 특히 진보진영에서는 이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서는 설혹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거니까 손을, 말을 대기가 어렵고 여성들은 얘기를 하게 되면 여성을 배신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가 좋잖아요. 그런데 어떤 문제를 가장 크게 느끼셨기 때문에 지난 4년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이렇게 체크를 하시는 건지.

오세라비: 그런데 이제 이 한국사회를 현재 휩쓰는 페미니즘은 남성혐오예요. 우리가 방송이나 이렇게 사이트에 나온 글귀들을 보면 정말 상상초월의 남성혐오인데.

김어준: 직접 사이트를 안 가신 분들은 피부로 느끼기 어려울 거예요. 저도 가끔 모니터링 하는데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오세라비: 모르고 특히 또 정혜진, 여성학자 정혜진 씨 같은 경우에는 메갈리아는 일베에 대항한 유일한 당사자다. 그러면서 그 아래 뭐라고 썼냐 하면 나는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대개 시니어, 원로급 페미니스트들은 워마드에 대해서 사실 물어보면 잘 몰라요.

김어준: 그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세라비: 잘 모르고 그 사람들이 쓰는 용어에 대해서 확실히 모르고.

김어준: 맞습니다.

오세라비: 저는 이 사람들이 쓰는 100가지 용어를 다 그걸 체크를 해 보고.

김어준: 제기해라던가 자이루 이런걸 자매님 하이루라고 인사를 이렇게 거짓말을 하면 그걸 받아들이더라고요, 너무 명백한 거짓말인데.

오세라비: 그래서 이게 이런 남성혐오를 계속해서 하게 되면 정말 우리 사회는 건강하지 않다.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이제 제 책의 키워드는 사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페미니즘이 아니라 휴머니즘으로 가자. 우리가 역사가 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고 상호 의존적인 사회에서 이렇게 극단적인 남성혐오. 이것이 그리고 이 페미니즘 틀에 여학생들이 갇혔어요.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김어준: 영페미라고 부르는 최근의. 광장으로 나와서 문재인 제기해를 외치기도 하는.

오세라비: 그렇죠. 벌써 4차까지 했는데.

김어준: 그런데 거기서 주장하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이게 이제 남성이 피해자여서 신속하게 조치가 되었다가 이 집회의 문제의식이잖아요. 거기에 공감하는 여성들이 꽤 많은 것 같고.

오세라비: 그런데 저는 이것은 우리가 팩트를 봐야 되거든요. 명백한 이건 왜곡이고.

김어준: 어떤 의미에서 왜곡이라고 보십니까?

오세라비: 피해자가 남성이었는데 피의자는 여성이었고 그래서 피의자가 여성이라서 빨리 잡았다, 그건 아니죠. 이게 5월 1일, 2018년 5월 1일 발생했는데 5월 10일날 피의자가 검거가 되었는데 10일이나 걸렸어요. 사실 기기 모인 20명밖에 안 돼요. 그래서 그 대학 당국이나 경찰이나 사실 그거 그렇게 의지가 없었어요. 그건 너무나도 왜곡되고 억지주장이에요.

김어준: 사실관계가 왜곡됐다,

오세라비: 네, 그런데 그걸 계속해서 지금 이슈화를 시켜서 광화문까지 끌고 온 것인데.

김어준: 그러면 이건 또 어떻게 보십니까? 그러니까 이제 오늘 시간을 그렇게 많게 잡지는 않았는데, 저희가. 한 번 더 모셔야 될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렇게 남성혐오인데 예를 들어서 박정희 대통령 거기서 제외되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여성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존경의 대상이 되고 이런 정치적 편향도 분명히 눈에 띄더라고요.

오세라비: 있어요.

김어준: 남성혐오만이 아니구나, 여기가. 굉장히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구나.

오세라비: 그래서 워마드의 구성원,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일단 페미니즘이라는 그런 작위를 받았는데.

김어준: 작위를 받았는데.

오세라비: 그 안의 구성원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분명히 박사모로 추정, 유추할 수 있는 회원도 있고.

김어준: 굉장히 극우적인 발언들이 많더라고요.

오세라비: 있고, 일단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우리 햇님, 햇님 이러면서.

김어준: 햇님입니다, 거기서는.

오세라비: 그렇게 모시는.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은 박정희 대통령이기 때문에 일종의 비판이 금기시하는 그런 풍토가 분명히 있더라고요.

김어준: 그것도 너무 이상해요. 세종대왕이나 안중근 그런 분들은…

오세라비: 크게 문제가 되죠.

김어준: 그런 분들은 다 비판의 대상인데. 세종대왕까지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세종대왕이나 안중근이나 김구 이런 분들은 다 비판의 대상. 그리고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데 이렇게 박정희, 이승만으로 쭉 이어지는 전두환 이분들은 또 비판의 대상이 아니에요.

오세라비: 그러니까 처음에 이게 메갈리아 사이트가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 저는 있었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2016년 4월에 총선이 있었고 또 민주당의 모 여성 의원에게 메갈리아가 후원금을 거의 1000만 원가량 모아서 후원할 정도로 처음에는 어떤 그런 정치적인 목적이었는데 이게 워마드로 변신하면서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어요. 늘어나면서 저는 그런 극우적인 성향의 어떤 그런 분명히 들어왔다고 보고 있어요. 보고 있고 그 구성원들을 우리가 앞으로도 예의주시 해야지 그것을 섣불리 저는 여성단체나 그런 곳에서 페미니스트들이 너무나 쉽게 이 사람들을 영페미라고 불러주고 페미니즘의 새물결이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경솔한 처사이다 그렇게 봐야 돼요.

김어준: 그러니까 뭐 다… 물론 거기 사이트의 모두는 아닌데 분명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거나 또는 굉장히 극우적인 냄새가 나는 부분은 분명히 많이 있는데. 일부가 아니라 많아요. 많은데 그런 것은 보지 않고 젊은 여성들이 모였다고 해서 다 그런 딱지를 붙여주고 면죄부를 주는 거죠.

오세라비: 거기서 저는 우리 한국의 여성단체들도 제가 앞으로 여성운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썼지만 정말 혁신해야 돼요. 구시대의 페미니즘 논리. 70년대에서 일어난 거잖아요, 아시다시피. 68혁명 이후에 미국의 급진 페미니즘이 그대로 지금 한국으로 수입해 와서 그것도 그냥 과격한 거고 극단적인 것만 골라 골라서 담아 와서 지금 이렇게 하는데 저는 우리 여성단체들 앞으로 혁신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말.

김어준: 여성들로부터 공격도 좀 받으실 것 같기도 한데.

오세라비: 저는 이미 각오하고 있어요.

김어준: 물론 반론도 저희가 모셔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께서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이라고 할까요, 여성운동이? 어떻게 상정하고 계십니까?

오세라비: 현재 페미니즘 운동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층민이라고 하는 정말 일반 여성. 일반 남성 이 문제는 지금 빠져 있어요. 지금 남성이라고 불평등하지 않겠어요? 그것은 다 마찬가지거든요. 다 어떤 역차별 의식도 분명히 남성들도 느끼고 그 보상 없는 의무라는 군대 2년 아직도 갔다 오는데 젊은 여성들은 당연히 갔다 오는 걸로 알고 있고. 저는 그런 여성운동이 우리가 불만이 많거나 정말 힘든 처지에 놓여 있는 그런 기층민들. 남성, 여성. 빈곤, 노인 이런 쪽으로 여성운동이 일대 방향전환을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김어준: 그래서 휴머니즘이라고 말씀하신 거군요.

오세라비: 그래서 저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휴머니즘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김어준: 여성 일반이 남성에 비해서 여러 가지 차별 혹은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다. 혹은 급여에 대해서 이것도 존재하는 문제 아닙니까?

오세라비: 그런데 우리가 그 도표나 통계를 잘 봐야 되는데 지금은 고용평등법이라고 있어서 제가 민주노총 사업장 분들에게 다 물어봤어요. 실제로 임금차별이 있느냐. 없다는 거예요, 이제는. 예전에는 사업장이 산업 환경이 굉장히 나빴어요. 그래서 위험하고 힘든 일은 여성들의 채용을 꺼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고 그리고 이제 아무래도 임금 차이가 많이 나는 고소득 직종이 있어요. 흉부외과, 산부인과, 치과, 마취과, 건설기계, 플랜트 이런 쪽은 안 가니까

김어준: 사회적인 차별이 아니라 직업 선택에 있어서의 차이다.

오세라비: 노동시간, 노동 강도 이런 걸 다 따져 보고 여성들이 지원하면 되는 거예요. 여성들은 뭐든지 할 수 있잖아요.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그렇게 말해야 된다고 봐요. 도전해라. 흉부외과 도전하고 거기 고소득이란다. 다 가자. 그러면 이미 차별 없어지잖아요. 그것을 왜 모든 것을 성차별로 그렇게 다 치환을 시키는지 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김어준: 다시 한 번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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