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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이 질환의 특징은 숨이 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 이 증상이 덜한 것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이 질환의 특징은 숨이 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 이 증상이 덜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기침 발작 후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악화하는 호흡 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의 약어인 COPD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영문 표기의 앞머리 글자만을 따온 용어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서서히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간혹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집니다. 말기에 이르면 심장 기능도 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적절한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흡입제는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것과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약은 평상시에도 계속 사용하여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약에는 조터나, 바헬바, 아노로, 심비코트, 렐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약은 평상시가 아니라 증상이 나빠졌거나 운동하기 전에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의 종류로는 벤토린이 있습니다. 흡입제는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증상과 삶의 질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흡입제를 이용한 치료법을 권장합니다. [먹는 약과 주사용 약]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의 이상 소견이 더 자주 확인됩니다. 간접 흡연도 원인이 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폐 성장과 발생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이외의 원인으로는 고령, 작업장 및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의 호흡기 감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7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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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정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이 질환의 특징은 숨이 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 이 증상이 덜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기침 발작 후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악화하는 호흡 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의 약어인 COPD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영문 표기의 앞머리 글자만을 따온 용어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서서히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간혹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집니다. 말기에 이르면 심장 기능도 떨어집니다.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의 이상 소견이 더 자주 확인됩니다. 간접 흡연도 원인이 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폐 성장과 발생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이외의 원인으로는 고령, 작업장 및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의 호흡기 감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7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한 것입니다.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임상적 특징에는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특히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경우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하기도 합니다. ① 경미한 증상
–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조금 숨이 차는 것을 느낍니다.
– 기침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기침할 때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② 일반적인 증상
–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종종 숨이 차는 것을 느낍니다.
– 기침을 좀 더 많이 하고, 이때 가래도 나옵니다.
–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③ 중증의 증상
– 기침을 훨씬 더 많이 하고 가래도 많이 나옵니다.
– 어느 때나 숨이 차게 됩니다.
– 감기나 폐렴에서 회복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 직장에서 일하거나 집안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이 어렵습니다.
– 쉽게 피곤해집니다.
진단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증상, 진찰, 방사선 사진, 폐 기능 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진찰 소견상 특징은 술통형 흉곽입니다. 이는 흉곽이 과다 팽창하여 흉곽의 전후경이 늘어나면서 둥글게 되는 것입니다. 호흡수가 빠르고 얕으며 호기 시간이 길어지고 보조 호흡근을 사용한 호흡을 합니다. 방사선 사진은 아주 심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제외하면 정상에 가깝습니다. 방사선 사진은 다른 병이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촬영합니다.
폐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여부와 정도를 확인합니다. 폐기능 검사의 기본은 폐활량의 측정이며, 폐용적, 폐확산능을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노력성 폐활량(FVC), 1초간 강제호기량(FEV1) 및 1초간 강제호기량의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FEV1/FVC)도 이용됩니다.
치료
① 약물 요법
[흡입제]가장 중요한 치료는 적절한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흡입제는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것과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약은 평상시에도 계속 사용하여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약에는 조터나, 바헬바, 아노로, 심비코트, 렐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약은 평상시가 아니라 증상이 나빠졌거나 운동하기 전에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의 종류로는 벤토린이 있습니다. 흡입제는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증상과 삶의 질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흡입제를 이용한 치료법을 권장합니다. [먹는 약과 주사용 약]
흡입제를 사용해도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흡입제를 사용하기 어려울 경우에 먹는 약을 사용합니다. 주사용 약은 응급실에 갈 정도로 심한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② 호흡 재활 치료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힘든 정도의 걷기나 조깅이 가능하다면,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에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움직이면 숨이 차다고 운동하지 않으면 근력이 약해지고, 그러면 더 운동하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 간다면 2~3개월 후에는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 금연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흡연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금연으로 정상적인 폐 기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폐 기능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3분 정도의 짧은 금연 상담도 금연 효과가 높습니다. 금연에 성공하지 않으면 금연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④ 산소 요법
이 요법은 저산소증이 심한 환자에게만 시행합니다. 하루에 15시간 이상 산소를 투여하면 만성 호흡부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의 폐동맥압을 감소시킵니다. 적혈구 증가증, 운동 능력, 폐 기능, 정신 상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⑤ 외과적 치료
정도가 심한 환자에게는 폐 이식 또는 폐용적 축소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 분당서울대병원
이론적으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그리고 만성 천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병들은 한 환자에서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상당 부분 중첩되기 때문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총칭해서 부릅니다. 많은 환자분들은 이 병으로 진단되기 전에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천식과 이 병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또 의사들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어려운 병명보다는 천식이라는 쉬운 병명으로 설명하려는 경향도 다소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45세 이상의 환자로서 숨이 차면서 혹시 천식이라는 말을 들으신 적이 있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가능성이 꽤 있을 것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은 숨이 찬 것입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숨이 찬 증상을 느끼다가 점차 병이 심해지면 평지를 조금 빨리 걷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도 숨이 차게 되고 더 진행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게 됩니다. 이 병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지만 폐기능이 상당히 나빠질 때까지는 별 증상이 없고 단순히 기침과 가래만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니까 그렇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숨이 차져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의 느낌으로는 숨이 찬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생겼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 뇌질환 같은 중요 사망원인이 되는 병들처럼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는 심장병, 뇌혈관 질환 등이 점차 줄고 있는 데 반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점차 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지난 30 년간 170%나 증가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의 전국 실태조사에서 45세 이상 흡연 전체 인구의 8% 가량이 이 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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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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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란 진단명은 우선 매우 어렵게 들립니다. 말 그대로를 풀어서 보면 장기간에 걸쳐 (만성) 기도가 좁아지는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뜻이 됩니다. 우리 몸의 기도는 정상적으로 숨을 들이쉴 때는 넓어지고 내쉴 때는 좁아집니다. 그런데 이 병은 내쉴 때 좁아지는 정도가 병적으로 심해져서 환자는 숨을 잘 내쉴 수가 없게 되고 숨이 차게 됩니다.
이 병은 대부분 흡연과 관련이 있고,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거의 모든 환자들이 장기간 흡연을 한 분들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워 온 분이 숨이 차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일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먹으면 늙어 가게 되는데 폐도 마찬 가지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라는 원인에 의해서 폐의 퇴행성 변화가 아주 심하게 온 상태라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퇴행성 변화는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병은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량이 많아지면 그 발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흡연을 할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감소되는 폐활량보다 훨씬 폐활량의 감소가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장기간의 흡연은 정상 폐조직을 파괴하여 폐에 기능을 하지 않는 공기주머니같은 폐기종의 변화를 유발합니다. 흡연을 할수록 폐활량이 감소가 심해질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폐질환이나 심장질환, 각종 장기의 암, 혈관질환의 위험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폐활량은 일정기간을 거쳐 정상수준으로 감소하게 되지만 흡연기간 중에 이미 감소된 폐활량은 회복할 수 없고 흡연에 의해 파괴된 폐조직은 다시 회복할 수 없으므로 조기에 금연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을 한다고 해서 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차이는 개개인에 따라 흡연에 대한 유전자의 감수성과 흡연력의 정도의 차이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이론적으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그리고 만성 천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병들은 한 환자에서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상당 부분 중첩되기 때문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총칭해서 부릅니다. 많은 환자분들은 이 병으로 진단되기 전에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천식과 이 병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또 의사들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어려운 병명보다는 천식이라는 쉬운 병명으로 설명하려는 경향도 다소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45세 이상의 환자로서 숨이 차면서 혹시 천식이라는 말을 들으신 적이 있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가능성이 꽤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흔한 병인가요?
이 병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 뇌질환 같은 중요 사망원인이 되는 병들처럼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는 심장병, 뇌혈관 질환 등이 점차 줄고 있는 데 반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점차 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지난 30 년간 170%나 증가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의 전국 실태조사에서 45세 이상 흡연 전체 인구의 8% 가량이 이 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은 숨이 찬 것입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숨이 찬 증상을 느끼다가 점차 병이 심해지면 평지를 조금 빨리 걷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도 숨이 차게 되고 더 진행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게 됩니다. 이 병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지만 폐기능이 상당히 나빠질 때까지는 별 증상이 없고 단순히 기침과 가래만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니까 그렇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숨이 차져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의 느낌으로는 숨이 찬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생겼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숨이 찬 증상 외에 기침이 있고 가래가 나오게 됩니다. 전형적인 경우 가래의 색은 희고 끈적끈적해서 잘 뱉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숨을 쉴 때 천식같이 “쌕쌕”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감기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게 되면 갑자기 숨이 찬 증상이 심해져서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자세한 병력과 진찰 소견이 중요합니다.
흡연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운동성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환자의 진찰 소견과 흉부 방사선 촬영 그리고 폐기능검사들을 종합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하게 됩니다.
진찰 소견에서 가슴의 앞뒤가 길어져서 가슴이 둥그런 통 모양이 되거나 청진상 호흡음이 감소되고 “쌕쌕” 소리가 들리면 의심을 하게 됩니다.
흉부방사선촬영에서는 폐기종의 변화에 의해 폐의 정상적인 실질이 파괴되어 흔히 기능을 하지 않는 커다란 공기주머니가 생겨있는 소견이 관찰되며 이러한 폐기종에 의해 정상 폐조직이 눌려있는 소견이 관찰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검사는 폐기능 검사입니다. 폐기능 검사가 정상이라면 이 병은 아닌 것입니다.
폐기능검사에서는 1초간 호기량(FEV1)이 예측치의 80% 미만이면서 1초간 호기량의 폐활량에 대한 비율(FEV1/FVC, 혹은 FEV1/VC)이 70% 미만인 소견이고 이러한 소견이 기관지확장제에 반응이 거의 없으며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기능 검사 외에 흉부 X 선 검사나 CT가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등증 이상으로 병이 심하면 동맥혈 가스 분석으로 몸 안의 산소나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얼마나 되는가를 측정하는 것이 상태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리 및 치료
이 병은 기본적으로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병입니다. 따라서 환자나 가족이 이 병에 대해서 잘 알고 의료진과 긴밀하게 의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이 병에 해로운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담배를 계속 피우면 이 병은 어떤 치료를 하여도 계속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기관지 확장제 계열의 약을 쓰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 약물치료는 폐기능을 호전시킨다기 보다는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내과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주가 되며 호흡곤란과 만성적인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켜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관지확장제와 흡입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제는 먹는 약이 있고 또 흡입제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 나라에서는 환자분들께서 먹는 약을 선호하고 흡입제의 효과를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흡입제는 이 병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흡입제를 처방받으신 경우 이를 올바르게 충실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입제의 형태와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담당의사가 가장 적합한 약제를 골라 드릴 것입니다.
치료의 다음 목표는 급성 악화를 막는 것입니다. 이 병의 급성 악화는 주로 감기같은 감염이 있을 때에 발생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에서는 감기나 폐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폐렴등에 의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빨리 호흡기내과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독감유행 시기에 앞서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예방효과를 볼 수 있고, 감기에 걸려도 증상이 가볍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 예방접종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이 많이 진행한 경우 산소요법이 이용되는데 장기적인 산소요법은 저산소혈증이 있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산소 치료를 할 수 있는 여러 기구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휴대용 산소를 이용하여 외출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흡연에 따른 다른 심장질환,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질환에 대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력이 많으면 폐암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폐암에 대한 조기검진을 위하여 흉부촬영과 저용량 흉부 CT검사를 받는 것이 권유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
다시 강조하지만 담배는 끊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면 폐기능에는 변화가 없더라도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도움이 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특별히 가릴 것은 없지만 병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병은 담배를 오래 피운 분에게서 생기는 것이므로 일반인에 비해서 폐암이나 기타 담배와 연관된 질병 (협심증, 후두암, 식도암 등)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시 목소리가 변하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가래에 피가 섞이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기면 즉시 담당 의사에게 알리고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 폐 및 기도 장애 – MSD 매뉴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다른 약물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잦은 발적을 보이는 사람 또는 다른 약물에 의해 증상이 통제되지 않는 중간 또는 심각한 COPD에 걸린 많은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 기능의 감소를 예방합니다. 하지만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증상과 COPD 발적의 주기도 감소됩니다. 약물은 폐로 전달되기 때문에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용량은 경구를 통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보다 부작용이 더 적습니다. 하지만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용량이 높으면 신체 전반에서, 특히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가 뼈를 약화시켜 부러질(골절) 가능성이 높은 병태입니다. 노화, 에스트로겐 결핍, 낮은 비타민 D 또는 칼슘 섭취, 일부 질환이 골밀도와 강도를 유지하는 구성요소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을… 더 읽기 악화와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구로 복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대개 COPD 발적의 치료로 제한되거나, 주기적인 발적을 경험하거나, 기류 폐색으로 인해 계속하여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 더 간단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에게 투여합니다.
알부테롤과 같은 흡입되어 짧게 작용하는 베타 아드레날린성 약물은 항콜린성 약물보다 숨가쁨을 빠르게 완화시키므로 발적시 가장 유용할 수 있습니다. 살메테롤, 포르모테롤, 알포르모테롤, 빌란테롤, 올로다테롤, 인다카테롤은 오래 작용하는 베타 아드레날린성 약물입니다. 살메테롤, 알포르모테롤과 포르모테롤은 12시간 마다 제공됩니다. 인다카테롤, 올로다테롤, 빌란테롤은 하루에 1번 투여합니다. 우메클리디늄과 빌란테롤은 두 약물을 모두 함유한 흡입 제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올로다테롤은 티오트로피움과 병용 투여할 수 있습니다. 오래 작용하는 베타 아드네날린성 약물의 경우, 어떤 사람에게서는 특히 밤에 증상의 지속적인 완화에 유용할 수 있지만, 증상의 빠른 완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약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간격기라고 불리는 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을 흡입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계량 흡입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계량 흡입기 이용 방법 계량 흡입기 이용 방법 그림 참조). 또한 흡입 기관지확장제는 분무기를 사용하여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법은 심각한 질환이 있는 사람 또는 계량 흡입기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분무기는 약물의 분무를 만들고 이러한 흡인 시기는 호흡에 맞춰 조율하지 않아도 됩니다. 분무기는 휴대용이고 일부 장치는 차량의 액세서리 소켓에 꽂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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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의 획기적 치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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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기류 폐색이 감소될 때 쌕쌕거림과 숨가쁨은 완화됩니다. 폐기종으로 인한 기류 폐색은 회복할 수 없지만 기관지 평활 근육 연축, 염증과 분비물 증가도 잠재적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흡입된 기관지확장제는 사용자가 특정 복용량의 약물을 일관적으로 입과 인후를 통해 기도로 분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계량 흡입기와 건조 분말 흡입기를 포함한 흡입기)를 통해 투여합니다. 흡입 기관지확장제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항콜린제
베타-아드레날린성 약물
항콜린제과 베타-아드레날린성 약물은 소기관지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항콜린성 약물에는 이프라트로피움, 우메클리디늄, 아클리디늄, 레베페나신, 티오트로피움이 포함됩니다. 이프라트로피움은 하루 약 4번, 아클리디늄은 하루 2번, 티오트로피움, 레베페나신과 우메클리디늄은 하루에 1번 투여합니다.
알부테롤과 같은 흡입되어 짧게 작용하는 베타 아드레날린성 약물은 항콜린성 약물보다 숨가쁨을 빠르게 완화시키므로 발적시 가장 유용할 수 있습니다. 살메테롤, 포르모테롤, 알포르모테롤, 빌란테롤, 올로다테롤, 인다카테롤은 오래 작용하는 베타 아드레날린성 약물입니다. 살메테롤, 알포르모테롤과 포르모테롤은 12시간 마다 제공됩니다. 인다카테롤, 올로다테롤, 빌란테롤은 하루에 1번 투여합니다. 우메클리디늄과 빌란테롤은 두 약물을 모두 함유한 흡입 제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올로다테롤은 티오트로피움과 병용 투여할 수 있습니다. 오래 작용하는 베타 아드네날린성 약물의 경우, 어떤 사람에게서는 특히 밤에 증상의 지속적인 완화에 유용할 수 있지만, 증상의 빠른 완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약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항콜린성 및 베타-아드레날린성 약물은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라이코필로레이트는 지속성 베타-아드레날린성 약물인 포르모테롤이나 인다카테롤과 병용할 수 있는 항콜린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간격기라고 불리는 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을 흡입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계량 흡입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계량 흡입기 이용 방법 계량 흡입기 이용 방법 그림 참조). 또한 흡입 기관지확장제는 분무기를 사용하여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법은 심각한 질환이 있는 사람 또는 계량 흡입기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분무기는 약물의 분무를 만들고 이러한 흡인 시기는 호흡에 맞춰 조율하지 않아도 됩니다. 분무기는 휴대용이고 일부 장치는 차량의 액세서리 소켓에 꽂을 수 있습니다.
흡입기 비디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다른 약물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잦은 발적을 보이는 사람 또는 다른 약물에 의해 증상이 통제되지 않는 중간 또는 심각한 COPD에 걸린 많은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 기능의 감소를 예방합니다. 하지만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증상과 COPD 발적의 주기도 감소됩니다. 약물은 폐로 전달되기 때문에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용량은 경구를 통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보다 부작용이 더 적습니다. 하지만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용량이 높으면 신체 전반에서, 특히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가 뼈를 약화시켜 부러질(골절) 가능성이 높은 병태입니다. 노화, 에스트로겐 결핍, 낮은 비타민 D 또는 칼슘 섭취, 일부 질환이 골밀도와 강도를 유지하는 구성요소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을… 더 읽기 악화와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구로 복용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대개 COPD 발적의 치료로 제한되거나, 주기적인 발적을 경험하거나, 기류 폐색으로 인해 계속하여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 더 간단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에게 투여합니다.
로플루밀라스트와 같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 4 억제제는 염증을 줄이고 기도를 확장합니다. 포스포디에스스테라제 4 억제제는 COPD 발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기관지확장제와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에는 메스꺼움, 두통, 체중 감소가 포함되지만, 이러한 영향은 약물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장기간 복용하면 COPD의 갑작스러운 악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빈번하거나 중증의 급성 악화가 쉽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흡연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테오필린은 다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드물게 투여합니다. 복용량은 의사에 의해 신중하게 통제되어야 하며, 어떤 사람의 경우 혈액의 약물 수준은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오래 작용하는 형태의 약물은 많은 사람에게서 하루에 한 번 또는 하루에 두 번 복용이 가능하고 밤에 숨가쁨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사는 분비물을 옅게 하고 쉽게 뱉어낼 수 있도록 이 약물(가래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탈수를 피하면 분비물이 걸쭉해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경험에 따르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처음 나온 것을 제외하고 소변을 옅은 색으로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액체를 마시는 것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 나무위키:대문
10 thg 12, 2022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유해한 가스나 미세입자가 폐에 들어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 기능이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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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폐기종으로 보이는 현상에 대한 초기 묘사의 예시로는 1679년 T. 보넷의 “커다란 폐,” 1769년 조반니 바티스타 모르가니의 “공기로 팽창된” 폐 등이 있다.[122][123] 1721년에 러이쉬가 폐기종의 첫 삽화를 그렸다.[123] 이어 1789년에 매튜 베일리가 삽화와 함께 질병의 파괴적인 성질에 대한 설명을 남겼다. 1814년에는 찰스 배드햄이 만성 기관지염에서 기침과 점액 과다를 설명하기 위해 “카타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청진기를 발명한 의사 르네 라에네크는 1837년 작 저서 《흉부 질병과 개재청진법에 대한 논문》에서 시체해부 중 흉부를 절개해도 꺼지지 않는 폐를 “기종,” “emphysema”라는 말을 사용하여 설명하였다. 래넉은 폐가 공기로 가득 차고 기도가 점액으로 가득 차 으레 그런 것처럼 꺼지지 않는다고 기록하였다. 1842년 존 허친슨이 폐활량을 측정하는 폐활량계를 발명하였다. 그러나 허친슨의 폐활량계는 기류가 아닌 부피만을 측정하였다. 기류 측정의 원리에 대해서는 1947년에 티프노와 피넬리가 묘사하였다.[122]
보조 산소는 안정 상태에서 산소치가 낮은 (산소분압이 50-55 mmHg 이하 혹은 산소포화도가 88% 이하) 환자들에게 추천된다.[81][100] 이러한 조건의 환자들이 일일 15시간 이상 보조 산소를 사용할 경우 심부전과 사망의 위험을 낮추고[81][100] 운동 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101] 산소치가 정상이거나 약간 낮은 환자의 경우, 보조 산소가 숨참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102] 산소요법을 진행 중인 환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103]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104] 많은 환자가 급성 악화 기간 중 산소요법을 필요로 한다. 해당 환자의 산소포화도를 고려하지 않고 고농도의 산소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105][106]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위험이 있을 경우 88-92%의 산소포화도가 권장되며 위험이 없는 경우 94-98%가 권장된다.[106]
흉부 엑스선 촬영과 전혈구계산은 진단 시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55] 엑스선 촬영 시 나타나는 특징적인 징후로는 과팽창된 폐, 납작하게 눌린 횡격막, 흉골후방 공기량의 증가, 수포가 있어 폐렴, 폐부종, 기흉과 같은 기타 폐질환의 배제에 도움이 된다.[56] 고해상도 단층 촬영을 이용한 흉부 정밀 검사가 폐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기종의 분포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 역시 기타 폐질환을 배제하는 데에 유용하다.[9] 그러나 수술 예정이 있지 않은 한은 병세 관리에 영향을 주는 일이 드물다.[9] 동맥혈의 분석은 산소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는 추정치의 35% 이하의 FEV 1 수치를 보이는 경우, 주변 산소포화도가 92% 이하인 경우, 울혈성 심부전 증상이 있는 경우에 추천된다.[13]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이 흔한 지역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특히 45세 미만이며 폐 하부에 영향을 끼치는 폐기종이 있는 경우 검사가 고려되어야 한다.[13]
만성 폐쇄성 폐질환(慢性閉鎖性肺疾患,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COLD, COAD)은 만성적으로 기류의 상태가 불량한 폐쇄성 폐질환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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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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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慢性閉鎖性肺疾患,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COLD, COAD)은 만성적으로 기류의 상태가 불량한 폐쇄성 폐질환의 한 종류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 있다.[8] 만성기관지염 환자 중 대다수에게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나타난다.[9]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며, 대기오염과 유전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더 적은 비율로 영향을 끼친다.[2] 이러한 자극원들에 의해 폐에 염증반응이 발생해 소기도가 좁아지고 폐조직이 파괴되는 폐기종의 원인이 된다.[5] 진단은 폐기능검사 결과 측정된 기류가 불량할 때 내려진다.[4]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알려진 병인들에 대한 노출을 줄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흡연율을 줄이고 실내 · 실외 대기질을 개선하려는 노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관리방법에는 금연, 예방접종, 재활, 기관지 확장제의 잦은 투여, 스테로이드 등이 있다. 일부 경우에는 장기간에 걸친 산소요법이나 폐이식으로 호전되기도 한다.[5] 급성악화를 겪는 경우에는 약물의 증가 투여와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3억 2900만 명, 혹은 전세계 인구의 5%에 가까운 사람들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는다. 2010년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비용은 미화 21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10]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2012년 사망 원인 3위로 300만 명 이상 인구의 사망원인이었다.[11] 여러 국가들의 고령화와 높은 흡연율로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2]
징후 및 증상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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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래, 호흡 곤란, 습성해소이다.[13] 이러한 증상들은 오랜 기간 지속되며[9] 보통 시간이 갈수록 악화된다.[5]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여러 종류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2] 과거에는 폐기종과 만성 기관지염으로 분리하였으나, 폐기종은 질병 자체라기 보다는 폐 상태 변화를 묘사하고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증상들의 기술에 지나지 않는다.[8]
기침 [ 편집 ]
증상 중 보통 만성 기침이 제일 먼저 발생한다. 기침이 가래를 동반하며 별다른 이유 없이 한 해에 삼 개월 이상 이 년 이상 계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정의된다. 이 상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기기 전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가래의 양은 수 시간 또는 수 일에 걸쳐 달라질 수 있다. 일부 경우에는 기침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끔씩만 발생할 수 있으며 습성이 아닐 수도 있다. 일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들을 흡연으로 인한 기침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가래는 사회적 · 문화적 요인에 따라 삼키거나 뱉는다. 격한 기침은 갈비뼈 골절이나 잠시 의식을 잃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보통 감기를 오래 앓았던 경우가 많다.[13]
호흡 곤란 [ 편집 ]
호흡 곤란이 대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괴로운 증상으로 꼽힌다.[14] “숨 쉬는 데에 힘이 듭니다,” “숨이 찹니다,” “공기를 충분히 들이마실 수가 없습니다” 등의 표현으로 묘사된다.[15] 문화에 따라 여러 표현이 다르게 쓰인다.[13] 보통 호흡 곤란은 긴 시간에 걸친 활동 이후에 심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된다.[13] 중증 단계에서는 쉬고 있는 중에도 발생하며 항상 나타날 수도 있다.[16][17] 호흡 곤란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에게는 근심과 삶의 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13] 어느 정도 진행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일부는 입술을 오므린 호흡으로 호흡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18][19]
기타 특징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 숨을 들이마시는 데에 걸리는 시간보다 내쉬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20] 가슴이 답답할 수 있으나[13] 흔하지 않으며 다른 문제에 의해 야기된 현상일 수도 있다.[14] 기류가 폐쇄된 경우 청진기로 흉부 청진 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더 적은 소리가 들릴 수 있다.[20] 술통흉곽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특징적인 징후이나 상대적으로 드물게 나타난다.[20] 폐쇄성 폐질환이 악화됨에 따라 삼각자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9]
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동맥의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우심실에 압박을 가한다.[5][21][22] 이를 폐성심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다리가 붓고[13] 목의 핏줄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5]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다른 어떤 폐질환보다도 폐성심을 많이 유발한다.[21] 폐성심 발생은 보조 산소의 도입 이후 감소하였다.[9]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위험 인자가 같은 다른 질환들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일이 잦다.[2] 이러한 질환들에는 허혈성 심질환, 고혈압, 당뇨병, 근육 퇴행, 골다공증, 폐암,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이 있다.[2] 중증 환자의 경우 만성 피로를 자주 느낀다.[13] 손톱 곤봉증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손톱 곤봉증이 있을 경우 폐암 원질환 여부의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23]
악화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극성 악화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호흡 곤란의 악화, 가래 양의 증가, 가래의 투명에서 녹색이나 황색으로의 색상 변화, 기침 증가로 정의된다.[20] 호흡의 빨라짐, 심장 박동의 빨라짐, 발한, 목 근육의 활발한 사용, 검푸른 피부 빛, 혼란, 매우 심각한 악화의 경우에는 호전적 행동 등으로 나타나는 숨쉬는 데에 힘이 더 드는 등의 징후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20][24] 청진기로 청진 시 폐에서 염발음이 들리기도 한다.[25]
원인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된 원인은 담배 흡연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실내에서의 불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이나 오염이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8] 이러한 노출은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부터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8] 개인의 유전자 구조 또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8]
흡연 [ 편집 ]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여성 흡연 비율 [26]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남성 흡연 비율.여성과 남성 경우의 단위가 다름에 주의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전세계적 주 위험 인자는 담배 흡연이다.[8] 흡연 인구의 20%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기며,[27] 평생 흡연한 이들 중 약 절반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긴다.[28] 미국과 영국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80-95%가 현재 흡연하거나 과거에 했던 경력이 있다.[27][29][30]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게 될 확률은 총 흡연 노출량에 비례해 증가한다.[31]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흡연의 악영향의 타격을 크게 받는다.[30] 비흡연자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약 20%의 원인이 간접흡연이다.[29] 담배 외 마리화나, 시가, 물담배 등의 흡연 역시 위험요소가 된다.[8] 여성의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위험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8]
대기 오염 [ 편집 ]
석탄이나 나무나 동물 분뇨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를 주 연료로 이용한 요리 목적의 불은 통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내 대기 오염으로 이어지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32] 이러한 불은 3억 명에 다다르는 인구가 요리와 난방에 이용하며 이에 따른 건강에의 악영향은 더 많이 노출되는 여성에게 더 심하게 작용한다.[8][32] 인도, 중국,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가정의 80%가 에너지의 주 보급원으로 이용한다.[33]
대도시에서 사는 경우가 비도시 지역에서 사는 경우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비율이 더 높다.[34] 도시의 대기 오염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에는 기여하나 원인으로써의 역할은 불분명하다.[8] 배기가스 등으로 인해 실외 대기질이 불량한 지역은 대체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생률이 높다.[33] 그러나 흡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8]
직업적 노출 [ 편집 ]
직장에서의 분진, 화학물질, 가스에의 강도 높고 오랜 시간에 걸친 노출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양자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위험을 높인다.[35] 직장에서의 노출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10-20%의 발병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36] 미국의 경우 직장에서의 노출은 흡연한 적이 없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30% 이상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분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국가들에서 아마도 더 큰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8]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업종 및 요소로는[33] 탄광업, 금 채광, 면직물 업계의 심한 분진, 카드뮴과 이소시아네이트를 이용하는 직종, 용접 시 발생하는 가스 등이 있다.[35] 농업 종사 역시 위험 요소이다.[33] 일부 직종에서는 작업의 위험 수준이 하루에 담배 두 갑 분량의 흡연과 동등할 것으로 추정되었다.[37] 이산화규소 분진 노출 역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유발하며, 이는 규폐증에 대한 위험과는 무관하다.[38] 분진 노출과 담배 연기 노출의 부정적인 영향은 가산적인 관계이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37]
유전적 요인 [ 편집 ]
유전적 요인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관련이 있다.[8]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흡연자 친척에게서 친척이 아닌 흡연자보다 흔하게 나타난다.[8] 현재 유전되는 것으로 분명하게 밝혀진 위험인자는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 뿐이다.[39] 알파-1 항트립신이 부족한 사람이 흡연할 경우 위험도가 특히 더 높다.[39]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1-5% 정도는 이 위험인자가 원인이며[39][40] 이 위험인자는 1만 명 중 3-4명에게서 나타난다.[9] 다른 유전적 요인들이 연구 중에 있으며,[39] 많은 수의 유전적 요인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33]
기타 [ 편집 ]
여러 다른 인자들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상대적으로 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발병 위험은 빈민층에서 더 높은데 가난 그 자체가 그 원인인지 아니면 대기 오염과 영양실조처럼 가난과 관련이 있는 다른 위험 요인들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8] 천식과 기도 과반응성이 있는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의 위험이 더 높다는 잠정적 증거가 있다.[8] 출생 시 저체중 등 출생 요소와 HIV/AIDS와 결핵 등 몇몇 전염병 또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8] 폐렴 등 호흡기 감염은 적어도 성인에 한해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9]
악화 [ 편집 ]
급성 악화(급작스러운 증상의 악화)[41]는 보통 감염이나 환경 오염 물질에 의해 유발되며, 약물의 오남용 등 다른 요소들에 의한 경우도 있다.[42] 급성 악화의 50-75%는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42][43] 이 중 25%는 세균성, 25%는 바이러스성, 25%는 세균과 바이러스 둘 다에 의한 감염이다.[44] 환경 오염 물질에는 실내와 실외의 대기질 불량이 포함된다.[42] 직접 흡연에 대한 노출과 간접 흡연이 위험도를 높인다.[33] 악화가 겨울에 더 흔하게 발생하는 등 낮은 기온 또한 역할이 있을 수 있다.[45] 원질환이 더 심각할수록 악화가 더 자주 일어나는데, 가벼운 원질환의 경우에는 연간 1.8회, 보통 원질환의 경우 연간 2회 내지 3회, 심각한 원질환의 경우 연간 3.4회 발생한다.[46] 악화가 잦은 환자는 폐 기능이 더 빠르게 저하된다.[47] 폐색전(폐 내 혈전)은 이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2]
병태생리 [ 편집 ]
좌측 그림은 폐와 기도이며 정상 상태의 세기관지 폐포 의 세부 단면이 삽입되었다. 우측 그림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손상된 폐이며 손상된 세기관지와 폐포의 단면이 삽입되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폐쇄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만성적인 비가역적 기류 불량(기류제한)과 숨을 완전히 내쉴 수 없음(공기걸림)이 나타난다.[2] 기류 불량은 폐기종으로 불리는 폐 조직의 손상과 폐색성 세기관지염이라는 소기도 질환의 결화로 나타난다. 이들 두 요인의 상대적 기여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8] 기도의 심각한 손상은 폐기포로 불리는 큰 기포가 생성되어 폐 조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형태를 수포성 폐기종이라 한다.[48]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자극물의 흡입에 상당 수준의 만성적인 염증성 반응으로 발생한다.[8] 이러한 염증 상태에 만성 세균성 감염 또한 더해질 수 있다.[47] 여기에 관여하는 염증세포에는 백혈구 두 종 호중성 과립구와 대식세포가 포함된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여기에 Tc1 림프구가 추가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일부의 경우에는 천식과 유사한 호산구가 추가된다. 이러한 세포 반응은 일부분 화학쏠림인자와 같은 염증매개체에 의해 유발된다. 폐손상에 관련된 다른 과정들로는 담배연기에 높은 농도로 포함된 유리기가 유발하고 염증세포가 해소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단백질분해효소억제제의 단백질 분해 효소 억제가 불충분하여 일어나는 폐의 결합조직의 손상 등이 있다. 폐의 결합조직의 손상은 폐기종으로 이어져 기류 불량, 궁극적으로는 호흡기체의 흡수 및 방출의 불량의 원인이 된다.[8]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전반적인 근육 퇴행은 일부 폐에서 혈액으로 방출되는 염증매개체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8]
기도는 감염과 내부의 흉터로 인해 좁아진다. 이는 숨을 완전히 내쉴 수 없게 하는 원이 된다. 숨을 내쉴 때 기도를 가슴의 압력이 압박하므로 이 때 기류가 가장 많이 감소된다.[49] 이렇게 되면 전 호흡의 호흡기체가 그 다음 호흡이 시작될 때 폐에 더 많이 잔류하여 폐 내 총 공기 용적의 증가로 이어지는 과대팽창, 혹은 공기걸림이 나타날 수 있다.[49][50] 폐에 공기가 이미 부분적으로 차 있는 경우 숨을 들이마쉬기가 불편해지므로 운동으로 인한 과대팽창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숨참에 관련이 있다.[51]
일부는 천식과 유사한 자극물에 대한 기도 과반응성이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다.[9]
기도 폐쇄, 과다팽창, 호흡 의욕저하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환기량 감소로 인한 기체교환 불량으로 낮은 산소 수치와 그로 인한 혈액 중 이산화탄소의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8] 악화가 진행되면 기도 감염 역시 증가하여 과대팽창이 증가하고 날숨 기류가 감소하고 기체 교환이 악화된다. 이로 인해 환기량이 불충분해져 궁극적으로는 혈중산소치가 낮아질 수 있다.[5] 낮은 산소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폐의 동맥이 줄어들 수 있으며 폐기종은 폐의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폐동맥의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 폐심장을 야기할 수 있다.[8]
진단 [ 편집 ]
폐활량계에 숨을 불어넣는 사람. 진료실 사용을 위한 더 작은 크기의 손에 쥐고 사용하는 기기도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 인자들에 대한 노출 경력이 있고 숨참이 나타나는 35세 내지 40세 환자의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이 고려되어야 한다.[13][14] 이후 폐활량측정법을 이용하여 확진한다.[13][52]
폐활량측정법 [ 편집 ]
폐활량측정법은 존재하는 기류 폐색의 양을 측정하며, 보통 기도를 열어주는 약인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실시된다.[52] 한 호흡의 첫 1초에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최대 용적인 초당 강제날숨유량(FEV 1 )과 한 번의 큰 호흡으로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최대 용적인 강제폐활량(FVC)의 두 가지 주요 지표가 진단을 위해 측정된다.[53] 보통 첫 1초에 75-80%의 FVC가 방출되며[53]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70% 이하의 FEV 1 /FVC 비율이 측정될 때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로 정의된다.[52] 이 측정치에 바탕하는 경우 폐활량측정법은 노인층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과다 진단하게 된다.[52] 국립임상연구소의 기준은 추가적으로FEV 1 이 예상수치의 80% 이하일 것을 요구한다.[14]
보다 이른 시점에서의 진단의 목적으로 하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폐활량측정법의 사용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그 효과가 불확실하므로 현재 추천되지 않는다.[13][52] 천식과 관련하여 흔하게 사용되는 최대날숨유량(날숨의 최고 속도)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에는 충분하지 않다.[14]
경중도 [ 편집 ]
MRC 숨참 척도[14] 등급 영향 받는 활동 1 격렬한 운동 2 정력적인 걷기 3 보통 걷기 4 수 분 동안 걷기 5 옷 갈아입기
골드 등급[13] 경중도 예상 FEV 1 % 경도 (골드 1) ≥80 중등도 (골드 2) 50–79 중증 (골드 3) 30–49 심각한 중증 (골드 4) <30 혹은 만성 호흡부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특정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13] 수정된 영국 의학연구심의회 설문 (mMRC)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평가 검사 (CAT) 등의 간단한 검사가 증상의 경중도의 판단에 이용 가능하다.[13] CAT의 점수 범위는 0-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병세가 더 심각한 것이다.[54] 폐활량측정법은 기류 제한의 경중도의 측정에 이용될 수 있다.[13] 이 방법은 보통 FEV 1 를 검사받는 사람의 나이, 성별, 신장, 체중을 고려한 추정 “정상” 수치의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를 이용한다.[13] 미국과 영국 양국의 지침은 FEV 1 에 바탕하여 치료법을 제안하도록 권장한다.[52] 골드 지침은 검사 대상을 증상 평가와 기류 제한에 바탕하여 네 범주로 나눌 것을 제안한다.[13] 체중 감소, 근육 약화, 기타 질병의 존재 여부 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13] 기타 검사 [ 편집 ] 흉부 엑스선 촬영과 전혈구계산은 진단 시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55] 엑스선 촬영 시 나타나는 특징적인 징후로는 과팽창된 폐, 납작하게 눌린 횡격막, 흉골후방 공기량의 증가, 수포가 있어 폐렴, 폐부종, 기흉과 같은 기타 폐질환의 배제에 도움이 된다.[56] 고해상도 단층 촬영을 이용한 흉부 정밀 검사가 폐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기종의 분포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 역시 기타 폐질환을 배제하는 데에 유용하다.[9] 그러나 수술 예정이 있지 않은 한은 병세 관리에 영향을 주는 일이 드물다.[9] 동맥혈의 분석은 산소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는 추정치의 35% 이하의 FEV 1 수치를 보이는 경우, 주변 산소포화도가 92% 이하인 경우, 울혈성 심부전 증상이 있는 경우에 추천된다.[13]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이 흔한 지역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특히 45세 미만이며 폐 하부에 영향을 끼치는 폐기종이 있는 경우 검사가 고려되어야 한다.[13] 중증 COPD를 보여주는 흉부 엑스선 모습. 허파에 비해 심장의 크기가 더 작다. 폐기종 환자의 흉부를 측면으로 찍은 엑스선 이미지. 종형흉곽과 평평한 횡격막 참고. CXR에 보이는 중증 COPD 환자의 허파 수포 증세가 심각한 폐기종 최종 단계의 폐기종 환자의 허파를 찍은 Axial CT 이미지 감별진단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울혈성 심부전, 폐색전증, 폐렴, 기흉 등 숨참의 다른 원인들 간 구별 필요가 발생할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중 다수가 자신이 천식을 앓고 있다고 잘못 생각한다.[20]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증상, 흡연력, 폐활량 측정 시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했을 때 기류 제한의 가역성 여부에 바탕해 구분된다.[57] 폐결핵 역시 만성 기침을 유발하므로 폐결핵이 흔한 지역에서는 가능성이 고려되어야 한다.[13] 유사 증상을 보이는 보다 덜 보편적인 기타 상태로는 기관지폐형성장애와 폐쇄세기관지염이 있다.[55] 만성 기관지염은 정상 기류를 보이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분류되지 않는다.[9] 예방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연기에의 노출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할 수 있다.[33]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악화, 입원, 사망을 줄일 수 있다.[58][59] 폐렴구균성 예방접종 역시 도움이 된다.[58] 금연 [ 편집 ] 흡연의 시작을 막는 것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60] 정부, 공공보건기관, 반흡연단체 등의 정책이 흡연 시작을 막고 금연을 장려함으로써 흡연율을 낮출 수 있다.[61] 공공장소와 일터에서의 흡연 금지가 간접흡연에의 노출을 줄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러한 금지령이 많은 장소에서 내려지고 있지만 더욱 폭넓은 도입이 필요하다.[33] 흡연자의 경우 금연만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를 늦출 수 있다.[62]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후기에 이르러서도 금연은 폐기능 악화 속도를 늦추고 기능장애와 사망 시점을 지연시킨다.[63] 금연은 흡연을 그만두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하여 끊으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장기간 금연이 가능해지려면 여러 번 시도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61] 5년에 걸쳐 시도하는 경우 4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였다.[64] 일부 흡연자는 의지만으로 장기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흡연은 중독성이 높아[65] 금연 성공 확률은 사회적인 지지, 금연 프로그램 참여나 니코틴대체요법,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 약물의 사용으로 높아진다.[61][64] 노동위생 [ 편집 ] 탄광업, 공사, 석공 등 위험 업종 종사자들에게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길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추진되었다.[33] 그 예로 공공정책 창안,[33] 위험에 대한 노동자 및 관리자 교육, 금연 장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초기 징후에 대한 노동자 검사, 호흡기의 사용, 분진 제어 등이 있다.[66][67] 효과적인 분진 제어는 물의 분무나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는 채광 기술을 이용하여 환기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이루어진다.[68] 노동자에게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길 경우, 일터에서의 역할 교체 등의 방법으로 분진에의 노출을 피해 추가 폐 손상을 줄일 수 있다.[69] 대기오염 [ 편집 ] 실내 대기질과 실외 대기질 개선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33] 대기질 개선은 공공정책을 통한 노력, 사회문화의 변화, 개인의 참여로 이루어낼 수 있다.[70] 몇몇 선진국의 경우 규제를 통해 실외 대기질을 성공적으로 개선시킨 바 있다. 이는 해당 국가 국민들의 폐 기능 증진으로 이어졌다.[33]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경우 실외 대기질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실내에 머무르면 증상의 발현을 줄일 수 있다.[5] 주거지의 통기를 개선하고 좋은 화로와 굴뚝을 사용하여 요리와 난방 연료의 연기에의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70] 제대로 된 화로는 실내 대기질을 85%까지 개선시킬 수 있다. 태양열 요리나 전기 난방 등 이용으로 에너지원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고, 바이오매스 대신 케로신이나 석탄 연료를 사용하는 것 역시 효과가 있다.[33] 관리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완치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 증상들에 대하여는 치료가 가능하고, 병의 심화는 늦출 수 있다.[60] 관리의 주요 목표는 위험 인자를 줄이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급성 악화를 방지 및 치료하고, 관련 질환을 관리하는 데에 있다.[5]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방법은 금연과 보조 산소 뿐이다.[71] 사망 위험을 18%까지 줄인다.[2] 그 외 권장사항으로는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5년마다 폐렴구균성 예방접종 받기, 대기 환경오염에의 노출 줄이기 등이 있다.[2]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일시적인 처뱡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고 숨참으로 인한 괴로움이 모르핀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72] 비침입성 환기를 이용해 호흡을 도울 수도 있다.[72] 운동 [ 편집 ] 호흡재활은 환자 개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율된 운동, 질병 관리, 상담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73] 근래에 악화를 겪은 환자의 경우, 호흡 재활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74] 또한 환자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스스로의 통제 하에 두었다는 의식이 고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75] 호흡운동 자체는 제한된 역할만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19] 저체중이나 과체중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장애의 정도,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칼로리 섭취를 늘림으로써 호흡근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5] 이를 정기적인 운동 및 호흡재활과 병행하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영양 보충은 영양실조 상태인 이들에게 효과가 있다.[76] 기관지 확장제 [ 편집 ]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치료이나[2] 전체적인 효용은 매우 적다.[77] β 2 작용제와 항콜린작용제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며, 지속성과 단기작용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숨참, 천명, 운동능력 제한 등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78] 이들 약물이 기저의 질병의 차도에 영향을 주는지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다.[2] 경도 환자의 경우 단기작용제의 필요에 따른 사용이 권장된다.[2] 증상이 더 심한 환자의 경우 지속작용제가 추천된다.[2]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보통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추가한다.[2] 지속작용제의 경우, 티오트로피움(지속항콜린작용제)과 지속베타작용제(LABA)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으므로 둘 다 시도해본 후 더 좋은 효과를 내는 쪽을 지속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79] 두 작용제 모두 급성 악화의 위험을 15-25% 낮춰주는 것으로 보인다.[2] 두 가지 작용제의 병행 사용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이 효과는 그다지 의미가 있지 않다.[80] 살부타몰(벤톨린)과 테르뷰탈린을 포함하여 몇 종의 단기β 2 작용제가 시중에 나와있다.[81] 이들 약물을 통해 네 시간에서 여섯 시간까지 증상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81] 살메테롤과 포르모테롤 등의 지속β 2 작용제는 자주 이용되는데[82] 효용의 증명이 확실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83][84]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 의한 장기간 사용은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85] 떨림이나 심계항진 등의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2] 흡입형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될 경우 폐렴의 위험을 높인다.[2] 스테로이드와 지속베타작용제의 병행이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82] 이로 인한 적은 효용이 위험의 증가를 상쇄할 만큼인지는 분명하지 않다.[86]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주로 사용되는 항콜린작용제로는 이프라트로피움과 티오트로피움 두 가지가 있다. 이프라트로피움은 단기작용제이고 티오트로피움은 장기작용제이다. 티오트로피움은 악화 억제와 삶의 질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87] 이 부분에서는 이프라트로피움보다 더 효과적이다.[88] 사망률이나 전체적인 입원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89] 항콜린작용제는 구갈과 요로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2]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90][91] 2012년에 발매된 지속작용제 아클리디니움이 티오트로피움의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92][93]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편집 ]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보통 흡입형이 사용되나 급성 악화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알약 형태로 사용되기도 한다.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도 환자들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나 중등도나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급성 악화를 억제한다.[94] 지속베타작용제과 병행하면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지속베타작용제 어느 한 쪽만의 사용보다도 더 사망률 저감에 효과적이다.[95] 둘 중 한 약물만으로는 일년사망률에 영향이 없으며 폐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1]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병세에 영향을 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2] 알약형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장기간 치료는 상당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1] 기타 약물처치 [ 편집 ] 장기간에 걸친 항생제 처치, 특히 에리스로마이신 등 마크로라이드계의 처치는 일년에 2회 이상 악화를 겪는 환자들의 악화 빈도를 낮춘다.[96][97]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처치법이 비용 효율이 높을 수도 있다.[98] 항생제내성의 우려, 그리고 아지스로마이신의 경우에는 청각장애의 우려가 있다.[97] 테오필린과 같은 메틸산틴의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아 보통 추천되지 않으나[99] 다른 방법으로는 통제되지 않는 경우 2차 작용제로 사용되기도 한다.[5] 점액용해제의 경우 점액이 매우 진한 일부 환자들에게 유용할 수 있으나 보통은 필요하지 않다.[58] 기침약은 권장되지 않는다.[81] 산소 [ 편집 ] 보조 산소는 안정 상태에서 산소치가 낮은 (산소분압이 50-55 mmHg 이하 혹은 산소포화도가 88% 이하) 환자들에게 추천된다.[81][100] 이러한 조건의 환자들이 일일 15시간 이상 보조 산소를 사용할 경우 심부전과 사망의 위험을 낮추고[81][100] 운동 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101] 산소치가 정상이거나 약간 낮은 환자의 경우, 보조 산소가 숨참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102] 산소요법을 진행 중인 환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103]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104] 많은 환자가 급성 악화 기간 중 산소요법을 필요로 한다. 해당 환자의 산소포화도를 고려하지 않고 고농도의 산소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105][106]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위험이 있을 경우 88-92%의 산소포화도가 권장되며 위험이 없는 경우 94-98%가 권장된다.[106] 수술 [ 편집 ] 심각한 중증 환자의 경우 폐이식이나 폐용적감소수술 등의 수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2] 수술은 폐에서 기종으로 인해 제일 심하게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여 남아있는 상대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부위가 팽창하여 보다 더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81] 폐이식은 매우 심각한 중증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특히 나이가 어린 환자의 경우 종종 집도된다.[81] 악화 [ 편집 ] 급성악화는 보통 단기성 기관지 확장제의 사용을 늘림으로써 치료한다.[2] 여기에는 단기성 흡입성 베타작용제와 항콜리작용제의 조합이 포함되는 것이 보통이다.[41] 투약에는 간격자를 장착한 계량흡입기나 분무기가 이용되며 두 가지 방법이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41] 상태가 더 안 좋은 환자들에게는 분무가 더 쉬울 수 있다.[41] 구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회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증상의 지속기간을 줄인다.[2][41] 심각한 악화를 겪는 환자의 경우, 항생제가 병세를 개선할 수 있다.[107] 아목시실린, 독시사이클린, 아지스로마이신 등 여러 항생제가 사용되나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분명하지 않다.[58] 덜 중증인 환자들의 경우에는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다.[107] 이산화탄소 수치가 급증한 (2타입 호흡부전) 환자에게 비침습양압환기를 사용하면 기계적 환기를 위한 집중치료실 입원 및 그로 인한 사망의 확률을 낮출 수 있다.[2] 테오필린 또한 다른 처치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2] 악화 환자 중 20% 이하만이 입원을 필요로 한다.[41] 호흡부전으로 인한 산증이 없는 환자의 경우, 가정치료가 입원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41][108] 예후 [ 편집 ] [109] 자료 없음 ≤110 110–220 220–330 330–440 440–550 550–660 660–770 770–880 880–990 990–1100 1100–1350 ≥1350 2004년 10만 명 당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장애보정수명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악화되며 궁극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장애의 3%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110]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장애의 비율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감소 추세인데 주로 아시아에서 실내 대기질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110] 그러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장애를 지니고 사는 연 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111]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 속도는 중증의 기도폐쇄, 운동 능력의 부재, 숨참, 심각한 저체중이나 과체중, 울혈성 심부전, 흡연, 잦은 악화 등 부정적 결과를 예견하는 인자들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5]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장기적 결과는 FEV 1 , 체질량지수, 6분동안 걸은 거리, mMRC 호흡곤란척도에 바탕하여 0과 10 사이의 점수를 계산되는 BODE 지수를 이용해 추정될 수 있다.[112] 급격한 체중 감소는 부정적인 징후이다.[9] 폐활량 측정 결과 또한 향후 병세를 예견하는 데에 도움이 되나 BODE 지수만큼 효과적이지는 않다.[9][14] 역학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2010년 전세계적으로 약 3억 2900만 명(총인구의 4.8%)에게 영향을 끼쳤고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작은 차이로 더 흔하게 나타난다.[111] 이는 2004년 6400만 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비교되는 수치이다.[113] 1970년과 2000년대 사이 개발도상국에서 나타난 발병률 상승은 해당 지역의 흡연률 상승, 인구 증가, 전염병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 줄어들며 진행된 인구의 고령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선진국의 경우 일부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일부에서는 현상이 유지되었으며, 일부에서는 감소하였다.[2] 위험인자가 널리 퍼져있는 상태와 인구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전세계 발병률은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60] 1990년과 2010년 사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310만명에서 290만명으로 약간 감소하였다.[114] 전체적으로 사망 원인 중4위이다.[2] 일부 국가에서는 남성 사망률은 감소하였지만 여성 사망률은 증가하였다.[115] 이는 여성과 남성의 흡연률이 점점 비슷한 수준이 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9]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고령인구에서 더 흔하다.[8] 65세 이상의 인구층에서 해당 집단에 따라1000명 중 34-200명에게서 발병하였다.[8][56] 영국에서는 5000만 명 중 약 84만명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59명 중 한 사람은 일생 동안 한 번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는 뜻이다. 영국에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에서는 32명 중 한 사람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받았고,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는 98명 중 한 사람이 진단받았다.[116]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약 6.3%, 약 1500만 명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117] 현재 진단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2400만 명 정도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118] 2011년에 미국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73만 건이었다.[119] 역사 [ 편집 ] 1769년 폐기종의 초기 기록 중 하나를 남긴 지암바티스타 모가니 폐기종, “emphysema,” 라는 단어는 “팽창하다”의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 ἐμφυσᾶν emphysan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안"이라는 의미의 ἐν en와 "숨, 폭발"를 뜻하는φυσᾶν physan가 합쳐진 단어이다.[120] 만성 기관지염이라는 말은 1808년에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121]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말은 1965년에 최초로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22] 과거에는 만성 폐쇄성 기관지폐질환, 만성 폐쇄성 호흡계 질환, 만성 기도폐쇄, 만성 기류 제한, 비특이성 만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으로 지칭되었다.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이라는 용어는 1959년 CIBA 초청 심포지움과 1962년 미국흉부학회의 진단 기준에 대한 위원회 회의에서 정식으로 정의되었다.[122] 폐기종으로 보이는 현상에 대한 초기 묘사의 예시로는 1679년 T. 보넷의 “커다란 폐,” 1769년 조반니 바티스타 모르가니의 “공기로 팽창된” 폐 등이 있다.[122][123] 1721년에 러이쉬가 폐기종의 첫 삽화를 그렸다.[123] 이어 1789년에 매튜 베일리가 삽화와 함께 질병의 파괴적인 성질에 대한 설명을 남겼다. 1814년에는 찰스 배드햄이 만성 기관지염에서 기침과 점액 과다를 설명하기 위해 “카타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청진기를 발명한 의사 르네 라에네크는 1837년 작 저서 《흉부 질병과 개재청진법에 대한 논문》에서 시체해부 중 흉부를 절개해도 꺼지지 않는 폐를 “기종,” “emphysema”라는 말을 사용하여 설명하였다. 래넉은 폐가 공기로 가득 차고 기도가 점액으로 가득 차 으레 그런 것처럼 꺼지지 않는다고 기록하였다. 1842년 존 허친슨이 폐활량을 측정하는 폐활량계를 발명하였다. 그러나 허친슨의 폐활량계는 기류가 아닌 부피만을 측정하였다. 기류 측정의 원리에 대해서는 1947년에 티프노와 피넬리가 묘사하였다.[122] 1953년에 미국의 알레르기 전문의였던 조지 L. 월드봇이 1953년도 미국의학협회지에 게재된 글에서 “흡연자의 호흡계 신드롬”이라고 이름 붙인 새 질병을 묘사하였다. 이 묘사가 흡연과 만성 호흡계 질환이 연관 지어진 최초의 사례이다.[124] 초기의 치료법은 마늘, 계피, 토근을 포함하였다.[121] 근대의 치료법은 20세기 후반에 개발되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대처에 스테로이드의 이용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1950년대 후반에 제시되었다. 기관지 확장제는 이소프레날린의 긍정적인 실험 이후 1960년대에 도입되었다. 이후 1970년대에 살부타몰 등 다른 기관지 확장제들이 개발되었고, LABA의 사용은 1990년대에 도입되었다.[125] 사회와 문화 [ 편집 ]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자의 폐”로 일컬어진 바 있다.[126] 폐기종 환자들은 피부색이 분홍빛을 띄고 호흡속도가 빠르고 입술을 꽉 다무는 일이 많아 “핑크 뻐끔쟁이”나 “A타입”으로 불렸으며,[127][128] 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은 산소치가 낮아 피부와 입술이 푸른 빛을 띄고 발목 부종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파란 블로터”나 “B타입”으로 불렸다.[128][129] 대부분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두 가지 현상을 복합적으로 보이므로 이 용어들은 현재 쓰이지 않는다.[9][128] 많은 의료체계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확인, 진단 및 치료법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영국의 보건부는 이러한 문제를 국민건강보험의 주요 과제로 지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130] 경제 [ 편집 ] 2010년 당시 전세계적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미화 2조 1000억 달러에 이르고 이의 절반은 개발도상국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10] 이 중 미화 1조 9000억 달러는 의료 등 직접적인 비용, 미화 2000억 달러는 일을 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경제적 손실 등의 간접적 비용이다.[131] 다음 20년 동안 이 금액는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10] 유럽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의료관련 지출의 3%를 차지한다.[8] 미국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비용은 미화 5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악화에 관련된 비용이다.[8]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2011년에 미국 병원에서 비용을 제일 많이 소요한 질병이었으며, 총 미화 57억 달러가 소요되었다.[119] 연구 [ 편집 ] 면역 억제성 항체인 인플릭시맵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시도되었으나 유해 가능성은 나타난 반면 효용성은 입증되지 않았다.[132] 로플루미래스트는 악화 속도를 늦추는 데에 효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삶의 질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 새로운 지속성 약제 수 종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2]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도 연구 중이다.[133] 2014년 현재 동물 실험 결과는 대체로 안전하고 희망적이나 사람에게 적용된 자료는 매우 적다.[134] 기타 동물 [ 편집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다른 동물들에서도 나타나며 담배 연기에의 노출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135][136] 대부분의 경우 비교적 경도의 증상만을 보인다.[137] 말에게서 나타나는 경우 재발성 기도폐쇄로 불리며 보통 균류가 포함된 짚에 대한 알레르기성 반응에 기인한다.[138]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고령의 개에서 흔하게 나타난다.[139] 참고 문헌 [ 편집 ] 추가 참고 자료 목록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만성폐쇄성 폐질환 – 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2020년에는 사회적인 질병 부담비가 전체 질병 중에서 5번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 질병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2007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사망 원인 7위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면서 암은 아니지만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비흡연자에게는 자주 나타지 않는다. 대부분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모든 흡연자에게서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의 15-20%에서 발생한다.
개개인의 유전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담배 이외에도 작업장 분진, 각종 유해가스 및 실내 공기오염도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련이 있다. 황사 현상도 한 원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담배, 대기오염 또는 독성흡입물질에 의해 기도에 염증이 지속돼기 도가 좁아지면서 서서히 기도폐쇄가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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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주의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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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담배, 대기오염 또는 독성흡입물질에 의해 기도에 염증이 지속돼기 도가 좁아지면서 서서히 기도폐쇄가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크게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나뉜다. 만성기관지염은 2년 이상, 1년에 3개월 이상 기침, 객담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폐기종은 만성염증으로 인한 폐포벽의 파괴로 원활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로 정의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지난 2001∼2002년에 걸쳐 18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일 정도로 발병률이 매우 높다.
2020년에는 사회적인 질병 부담비가 전체 질병 중에서 5번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 질병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2007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사망 원인 7위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면서 암은 아니지만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비흡연자에게는 자주 나타지 않는다. 대부분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모든 흡연자에게서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의 15-20%에서 발생한다.
개개인의 유전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담배 이외에도 작업장 분진, 각종 유해가스 및 실내 공기오염도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련이 있다. 황사 현상도 한 원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병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주된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이며,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나 점점 지속적으로 변한다.
만성적인 가래 역시 주된 증상일이다. 이때 가래는 끈끈하며 양이 적고 아침에 기침과 함께 배출된다. 더 진행되면 운동시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울러 쌕쌕거리는 천명음도 동반한다. 이 증상은 기관지 천식과 혼동하기 쉽고 고령 환자에서는 감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40세 이상이며 흡연력이 있고 지속적인 만성기침, 가래, 호흡 곤란 증상이 있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하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폐기능 검사가 필수적이다.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흉부 X선 검사, 흉부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금연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금연을 하면 폐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나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약물요법은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며, 증상 악화의 빈도와 정도를 감소시켜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고 운동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현재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사용되는 어떤 약제도 폐기능이 장기간에 걸쳐 계속 감소되는 것을 완화시키지는 못한다.
기관지 확장제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관지 확장제는 경구로 투여했을 때보다 흡입제를 사용했을 때 효과가 즉시 나타나고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
흡입제를 사용할 때는 투여방법을 잘 교육받아 약이 효과적으로 투여되도록 올바로 사용해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제는 베타항진제, 항콜린제, 메틸잔틴계 약물이 있다.
환자의 기관지확장제 선택은 기관지 확장제들에 대한 개인의 반응과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증상과 운동능력을 호전시키고 입원 필요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나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제를 장기간 투여하여도 폐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현상을 완화시키지는 못한다.
인플루엔자 백신(독감예방주사) 접종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일어나는 합병증과 사망을 약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약물 이외의 치료는 호흡재활 치료와 산소 치료가 있다.
호흡재활 치료의 목적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매일 일상생활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호흡재활 요법은 입원 치료나 외래 치료로 할 수 있으나 집에서 훈련할 수도 있으며 최소한 2개월 이상은 계속해야 효과적이다.
심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산소가 기준치 이하인 경우 장기간 산소치료가 도움이 된다. 1일 15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산소를 투여하면 생존율이 증가하며 운동 능력, 폐기능과 정신 상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 및 치료
viết bởi YM Oh —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을 진단. COPD). 하려면 다음 세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됩니다. 전형적 병력. ①. 흉부 엑스선 상 폐 실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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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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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증상 숨참의 특징! 숨이차다 느껴질때 이것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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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지침 요약본 – 대한내과학회
COPD는 증상 악화가 자주 동반한다. COPD의 정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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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가장 중요한 치료는? /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박정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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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 OLDRF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담배나 가스, 먼지를 십 여년 이상 오랜 기간 들이 마시면 폐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으로경사진 곳 오를 때 숨이 찬 것으로 보통 의사를 찾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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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방치하다 큰 병 되는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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