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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2 엔딩,결말 개인적인 해석과 생각
처음에 라오어2 플레이 도중에 사람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2에 대해 계속 욕을 하길래 전 아직 엔딩을 보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도 유저평가가 낮아서 난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면서 그래도 조엘은 죽어도 엘리가 마지막에 애비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는 엔딩을 보여주겠지 그래 그거라면 난 비난을 안할거같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서 똑같이 욕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처참했어요… 라오어1과는 너무 다른 괴리감이 느껴질정도의 스토리이다 보니 화도 났지만 그냥 허무했습니다 몇년동안의 기다림이 무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23 thg 6, 2020 —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엔딩은 토미가 애비의 위치를 찾아내게 되고 엘리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엔딩은 마치 엘리가 결국엔 애비를 용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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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2 엔딩,결말 개인적인 해석과 생각
처음에 라오어2 플레이 도중에 사람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2에 대해 계속 욕을 하길래 전 아직 엔딩을 보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도 유저평가가 낮아서 난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면서 그래도 조엘은 죽어도 엘리가 마지막에 애비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는 엔딩을 보여주겠지 그래 그거라면 난 비난을 안할거같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서 똑같이 욕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처참했어요… 라오어1과는 너무 다른 괴리감이 느껴질정도의 스토리이다 보니 화도 났지만 그냥 허무했습니다 몇년동안의 기다림이 무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라스트 오브 어스2는 걸작이었다. 스토리 요약, 엔딩, 결말, 후기 …
엘리는 전작인 1편에서 주관이 명확하고 당찬 성격으로 사랑받았으나, 파트 2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망설이며, 조엘의 복수를 완수할 수 있는 순간 화풀이로 싸움을 걸었다가 애비를 차마 죽이지도 못하고 돌아오고는 조엘의 유품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위기에 놓인 애비를 레브가 살려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감사해야하는 부분은 맞지만 애비의 소속인 울프와 그의 동료들을 버리면서 까지 레브를 책임져야 했을까요? 냉정하게 애비는 울프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네요.
서로 갈길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는 상황인데, 애비는 이상한 꿈을 한번 꾸고는 레브와 야라를 도와주러갑니다. 뭔가에 홀린것 처럼 말이죠. 애비가 레브와 야라를 도우러 가는 설명과 장치가 부족했어요.
3 thg 7, 2020 — 이 글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2에 대한 스토리 요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 게임후기 및 리뷰/엔딩까지 게임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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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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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2는 걸작이었다. 스토리 요약, 엔딩, 결말, 후기(강스포O)
이 글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2에 대한 스토리 요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스트 오브 어스2 한마디로 걸작이었습니다.
먼저 이번 작품은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앨리와 애비 두 명을 각각 따로 조종하게 되며 플레이 분량은 5:5입니다.
앨리를 원했던 유저들(저 포함)에겐 애비를 플레이하는 게 괴로울 수도 있어요.
먼저 스토리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라오어2 스토리 요약>
1. 전편(라스트 오브 어스1)에서 조엘에 의해 사망한 파이어플라이 의사에게, 애비 라는 딸이 있었음.
2.애비는 동료들과 조엘을 찾아다니고 있었고, 결국 조엘을 발견해 아버지의 죽음의 대한 복수를 실행함.
(조엘은 잔인하게 죽이지만 토미와 앨리는 살려주게 됩니다.)
3.한편 엘리는 조엘의 죽음에 분노하며 애비를 찾아가 복수하기 위해 디나(앨리의 여자친구)와 모험을 떠나게 됨.
디나는 앨리를 순순히 따라 나서게 됩니다 .
4. 애비를 추적하면서, 중간중간에 애비의 동료들을 마주치게 되고 그때마다 그들을 처단함.
이 과정에서 앨리는 참 고생 많이 합니다.
5.모험끝에 애비와 앨리는 최후의 결판을 낼 기회가 생기지만 어느쪽도 죽지 않고 대결이 끝나게 됨.
이 전투로 제시는 죽게되고 토미는 부상을 입게 된다.
6.시간이 흐르고… 앨리는 디나는 인적이 없는 시골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디나는 제시의 아이를 출산하여 기르고 있으며 앨리는 디나를 도우며 조용하게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앨리는 애비에 대한 생각과 조엘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어서 괴로워 한다.
7.그러던중 토미는 앨리를 찾아와 애비가 있는 곳의 단서를 주게 되며, 애비를 죽이기 위해 앨리는 혼자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디나는 토미에게 욕을 하게 되고 앨리에게 가지 말라고 설득을 하게 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앨리는 매정하게 떠난다.
8. 앨리는 여행 끝에 애비가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된다.
적들을 물리치며 고생 끝에 죽을 고비에 놓인 애비를 발견하게 되고 해변가에서 둘만의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애비는 거의 반실신 상태이며 애비는 오랫동안 먹지 못했는지 살이 많이 빠진 상태다.
9.대결의 승자는 앨리가 되었고 애비를 완벽하게 처단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조엘의 얼굴이 떠오르게 되고 복수의 허망함을 깨달았는지 결국은 울면서 애비를 살려서 보내준다.
앨리는 이번 싸움으로 손가락 두개를 잃는 부상을 당하게 됨. 애비는 배를 타고 유유히 사라짐.
엘리는 허무하게 해변가에 앉아서 애비가 도망가는걸 보면서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
10.다시 집에 돌아온 앨리, 디나를 불러보지만 거긴 아무도 없었다.
집안엔 이사를 간듯한 흔적이 있고 아무 짐도 남아 있지 않았다. 아마 디나는 토미가 있는 잭슨으로 돌아 간듯 하다.
또 혼자 남겨진 앨리. 문듯 집안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기타를 치며 게임이 끝난다.
<아쉬운 부분>
1.레브와 애비의 끈끈한 관계의 의문
위기에 놓인 애비를 레브가 살려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감사해야하는 부분은 맞지만 애비의 소속인 울프와 그의 동료들을 버리면서 까지 레브를 책임져야 했을까요? 냉정하게 애비는 울프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네요.
서로 갈길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는 상황인데, 애비는 이상한 꿈을 한번 꾸고는 레브와 야라를 도와주러갑니다. 뭔가에 홀린것 처럼 말이죠. 애비가 레브와 야라를 도우러 가는 설명과 장치가 부족했어요.
심지어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그 애들때문에, 몇년동안 동고동락 했을 동료들마저 서슴없이 죽입니다.
애비-레브의 관계를, 전편의 조엘-엘리의 관계처럼 끼워맞추는 탓에, 애비는 동료들을 가차없이 살인마가 되었습니다.
2.허무하게 죽은 조엘
엘리의 분노와 증오를 끌어올리기에 조엘의 죽음만큼 확실한 장치는 없었을겁니다.
조엘은 전작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하지만 극초반 그의 죽음은 충격이었죠. 조엘을 조종했고 조엘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미와 조엘이 너무 쉽게 제압됬다는 생각도 드네요.
3.애비와 오언의 베드신
너무 갑작스럽긴 했으나 굳이 넣었어야 했나 싶네요.
4. 전작과 너무 다른 엘리의 성격
엘리는 전작인 1편에서 주관이 명확하고 당찬 성격으로 사랑받았으나, 파트 2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망설이며, 조엘의 복수를 완수할 수 있는 순간 화풀이로 싸움을 걸었다가 애비를 차마 죽이지도 못하고 돌아오고는 조엘의 유품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이런 엘리의 성격탓에 화가 나는 유저들이 많았을 거라 본다.
<라오어2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엔딩을 보고 ‘내가 대체 뭘 본 거지’라며 허탈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제작진이 이 불쾌한 작품으로 대체 뭘 말하려 시도했던 건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제작진이 밝혔듯 라오어 파트2의 주제는 ‘복수와 증오의 연쇄’다.
하지만 앨리가 일상생활에서 괴로워 했던것, 앨리가 마지막에 애비를 놓아주는것 처럼
라오어2의 진정한 메세지는 용서 이며
복수를 그만두기 위해 짊어져야 할 감정적 시련의 무게가 현실적으로 어떠한지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라오어2는 대작이다. 재밌다>
스토리 자체는 평가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내용이 충격적이고 잔인하긴 했지만 캐릭터의 행동에 개연성은 있었습니다.
전작 1편의 엔딩도 조엘의 행동이 비난받을 구석이 있음에도 인간적으로 이해가듯 2편의 엔딩이 엘리와 애비의 복수가 인간적으로 이해가는 엔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전투도 재미있고 디테일한 부분이 살아있어서 좋았고 어느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갑툭튀 하는 크래커….숨어있는 스토커들…무서웠다.)
이 작품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게임에 담아놓은 상징적인 것들과 장치들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단지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실망한 유저도 많은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엄청난 대작임엔 분명합니다.
꼭 사서 플레이 해보시길 바랄게요.
2020/06/30 – [게임후기 및 리뷰/엔딩까지 게임리뷰] – 라스트 오브 어스2 초반 플레이 소감 장단점, 스토리 진짜 망작인가? (스포 없음)
라스트 오브 어스 2 – 엔딩 – YouTube
23 thg 6, 2020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 파트 2 (4K 2160P)전체 재생목록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439XCBm_N16xQ7amG9Ymtkn5D4k3y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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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잃은 소녀의 끔찍한 복수극, \”라스트 오브 어스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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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해석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RULIWEB
결국 목가적인 배경으로 사랑하는 디나와 제시의 자식을 키우는 일이 어찌보면 스스로를 구원할수있는 삶의 목적일수있으나 그것을 바라보지못할만큼 엘리는 망가져가고 있었던 겁니다.(오늘자 인터뷰를 보니 PTSD라고 하는군요)그래서 결국엔 애비를 죽여야 끝난다는 폭력 결과에 도달하게 되고 조엘과는 다른 구원이 존재하지않는 자신의 파괴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것입니다.
조엘의 아픔이자 상처이며 곧 조엘, 그 자체의 상징입니다. 복수를 다짐하면서 조엘의 시계를 챙겨가는건 사라(엘리에겐 조엘)을 잃음으로 조엘이 인간성을 상실한것처럼 엘리도 그 길을 걸어가게됨을 상징합니다 , 시계와 같이 있던 총을 챙김으로서 노골적으로 상실로부터 엘리는 폭력를 선택하고 그 복수의 과정에서 인간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애비는 그 순간 만큼 조엘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살리기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그 길을 선택하겠다던 조엘의 보지못했던 과거의 뒷 모습을 애비를 통해 바라보게 된것이죠. 조엘을 잔인하게 죽였던것은 어쩌면 자신이 선택한 ‘폭력’이기에 그 손을 풀고 ‘용서’해야했던것이죠.
25 thg 6, 2020 — 조엘의 아픔이자 상처이며 곧 조엘, 그 자체의 상징입니다. 복수를 다짐하면서 조엘의 시계를 챙겨가는건 사라(엘리에겐 조엘)을 잃음으로 조엘이 인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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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2 풀무비 한방에 보기(라오어1 요약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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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해석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루리웹
1. 조엘의 시계를 이어받다.
조엘의 아픔이자 상처이며 곧 조엘, 그 자체의 상징입니다. 복수를 다짐하면서 조엘의 시계를 챙겨가는건 사라(엘리에겐 조엘)을 잃음으로 조엘이 인간성을 상실한것처럼 엘리도 그 길을 걸어가게됨을 상징합니다 , 시계와 같이 있던 총을 챙김으로서 노골적으로 상실로부터 엘리는 폭력를 선택하고 그 복수의 과정에서 인간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2. 엘리는 왜 악몽에 시달리는가?
조엘은 폭력은 자신의 딸을 지키기위한다는 행동의 타당성이 존재했습니다.
과거, 살기위해 그저 죽이는 행위를 거듭하며 조엘은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었고. 엘리가 그의 삶에 들어온 순간 그것이 변한것이죠.
하지만 엘리는 복수를 선택하고 인간성을 상실하며 그 안에는 조엘과는 다르게 어떤것도 구원하지 못하는 자기파괴만이 존재하게 될뿐입니다. 조엘의 거짓말을 추궁하며 원망하던 엘리에게 조엘은 말합니다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것이라고 말이죠.
거짓말로부터의 배신감으로 시작되는 조엘을 향한 원망이 마지막 회상씬의 조엘의 말에 따뜻하지 못했던 자신으로부터 그녀는 어느것 하나도 조엘을 말할수 없게되고 그 상처를 직면할 용기조차없기에 회피해버립니다. 예전 조엘이 사라와 테스를 말하지 못했던것처럼 말이죠.
일지를 보면 싱실에 대해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는 디나를 보며 어떻게 그럴수있지? 라며 이해하지못하는 부분이 있죠. 전작과 대조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조엘의 멈춘시계를 바라보며 제일 먼저 이야기를 꺼낸건 엘리죠 이건 조엘의 상처을 바라본다의 복선이기도 합니다.
조엘에 대한 상실 이전부터 엘리는 그녀 스스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걸로 보입니다.
애비의 복수로 부터 시작된것 같으나 사실 엘리는 자신이 조엘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생각하기에 악몽속에서 마치 자신을 향해 원망하는것 같은 조엘의 울부짖음에 괴로워하게 되는 꿈을 꾸는것이죠
결국 목가적인 배경으로 사랑하는 디나와 제시의 자식을 키우는 일이 어찌보면 스스로를 구원할수있는 삶의 목적일수있으나 그것을 바라보지못할만큼 엘리는 망가져가고 있었던 겁니다.(오늘자 인터뷰를 보니 PTSD라고 하는군요)그래서 결국엔 애비를 죽여야 끝난다는 폭력 결과에 도달하게 되고 조엘과는 다른 구원이 존재하지않는 자신의 파괴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것입니다.
3.그럼 도대체 왜 애비를 왜 죽이지 않는가?
애비를 풀어주자 레브를 살리려는 그녀의 행동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녀의 뒤를 따르며 엘리는 어쩌면 자신을 구원한 조엘을 생각했을지 모를 일입니다.노골적으로 예전 장면과 상당히 비슷한 구도로 연출 되었죠. 엘리는 살인의 도구들을 뒤로 한채 조엘의 처참한 모습을 떠올리고서 애비에게 외칩니다.
이대로 보낼수없다고 말이죠
엘리는 애비의 목을조르고 죽일수있었던 찰나 조엘의 마지막 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애비를 죽이는것을 그만둡니다.
그리고 흐느껴웁니다.
유저에게 납득을 시키지못한 실패작이지만
애비는 그 순간 만큼 조엘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살리기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그 길을 선택하겠다던 조엘의 보지못했던 과거의 뒷 모습을 애비를 통해 바라보게 된것이죠. 조엘을 잔인하게 죽였던것은 어쩌면 자신이 선택한 ‘폭력’이기에 그 손을 풀고 ‘용서’해야했던것이죠.
조엘의 죽음은 그녀 안으로 그렇게 처참하고 고통스럽게 기억되서는 안되는 것이죠.
그녀 스스로가 조엘이 말한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인류를 져버리는 행위일지라도 자신을 구한다는 조엘의 행동에 대한 진정한 용서를 함으로 그 폭력의 굴레를 끊어내고 결국 스스로를 구원 한 것이라고 봅니다.
집에돌아와 아무도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는 텅빈 집안에서 그를 추억할수있는 유일한 기타는 남겨져 있습니다. 온전치 못한 손가락으로 연주하며 조엘과의 대화를 떠올리고는 기타를 두고 떠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속죄의 의미였던것 같습니다.
그날 조엘을 이해하며 바라봐주지못한것에 대한 속죄…
사실 이런 해석이 무의미합니다
예술병에 처걸려가지고 똥을 만들고선 자신을 이해하지못하는건 니들이 못배워서 그렇다라고 씨부리는격이라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엔딩 본 후기 (스포) – Smart life
애비파트에서는 3일차 마지막에 엘리가 보스로 나오고 피떡이 되도록 패대기 칩니다. 아마 1편 팬이라면 기분 더러웠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앨리는 애걸까지 하죠. 저는 어차피 게임이라 별 생각없이 패면서 어차피 여기서 끝날거 같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서로의 파트가 끝나고 마지막 엘리로 진행할 때 엘리도 애비 줘 패는게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고 마지막 결전 바로 전에 애비가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부분까지 똑같이 진행되어 서로의 살고싶은 욕망을 분출하기도 합니다.
가장 이해가 안된 부분은 조엘이 죽기 직전인데 라오어1편에서도 엄청 조심스럽고 경계하는 인물이 정체도 모르는 애비 동료들 앞에서 자기 이름을 쉽게 말하는게 작가의 역량부족이 아닐까 싶네요. 조엘이 애비가 있는 집으로 들어올때 동료들이 나오는 장면은 누가봐도 충분히 경계할만한 장면이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애비의 동료들이 잭슨마을의 정보를 얻기 위해 고문하다가 동생이 실수로 조엘 이름을 말하거나 했으면 그게 더 이해되었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드 워킹데드에서 네간이 주인공 한명을 죽일때가 라오어2보다 몇배는 더 잔인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정붙일만한 주인공같은 애들을 마구 마구 잔인하게 죽여대기도 하구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1편 주인공을 2편 초반에 죽였던가 했던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그런걸 봐오다 보니 엘리가 복수심에 불타오르게 하기위해서는 잔인하게 죽이는게 오히려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15 thg 7, 2020 — 플스3 라오어를 아직도 소장중. 라스트오브어스 1편은 그야말로 역대급 명작 게임이었습니다. 플스3에 시절에 나온게임이지만 지금해도 꿀리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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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게임이야 문학이야 똥이야?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스토리 (결말포함/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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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엔딩 본 후기 (스포)
플스3 라오어를 아직도 소장중
라스트오브어스 1편은 그야말로 역대급 명작 게임이었습니다. 플스3에 시절에 나온게임이지만 지금해도 꿀리지 않는 그래픽, 연출, 스토리까지 완벽한 게임이죠. 게다가 좀비 영화를 좋아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나 세기말등 이런 세계관을 좋아하는 제겐 그야말로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현재 파트2는 엄청나게 욕먹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차피 저도 예판을 구매했고 전작을 즐긴 유저로서 뒷 이야기를 계속 플레이 하고 싶었기에 퇴근하고 하루 1-2시간 짬짬히 플레이 해서 오늘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드디어 시작 파트2
논란의 조엘이 죽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지만 충격을 먹는다거나 그리 큰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트레일러가 나올 당시 엘리는 모두 죽여버릴거라는 복수심의 말을 한 부분이 있어서 어차피 파트2는 조엘이 죽고 복수하는 ‘내용이구나’라는걸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기에 죽는걸 예상은 했었죠.
어느정도 조엘의 죽음이 예측가능했던 트레일러
하지만 전작을 해본 게이머들이 충격받은 이유는 죽음때문이라기보다 죽음의 방식이었다고 봅니다. 골프채로 피투성인채로 계속 두드려 맞죠. 잔인하게.. 1편의 주인공을 초반부터 아주 비참하고 잔인하게 말이죠. 제가 충격이 아니었다는 부분은 어차피 죽는건 예상했었고 잔인성도 사실 이런류의 영화나 미드를 봐왔기에 뭐랄까 그냥 적응되었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미드 워킹데드에서 네간이 주인공 한명을 죽일때가 라오어2보다 몇배는 더 잔인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정붙일만한 주인공같은 애들을 마구 마구 잔인하게 죽여대기도 하구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1편 주인공을 2편 초반에 죽였던가 했던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그런걸 봐오다 보니 엘리가 복수심에 불타오르게 하기위해서는 잔인하게 죽이는게 오히려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디나가 아이를 낳고 엘리와 행복하게 사는 중간엔딩?에서도 엘리는 증오심을 버리지 못하고 복수를 다시 하게 되죠. 그 잔인성을 직접 목격한 엘리였기 때문에 전 그게 오히려 공감됐었습니다.
가장 이해가 안된 부분은 조엘이 죽기 직전인데 라오어1편에서도 엄청 조심스럽고 경계하는 인물이 정체도 모르는 애비 동료들 앞에서 자기 이름을 쉽게 말하는게 작가의 역량부족이 아닐까 싶네요. 조엘이 애비가 있는 집으로 들어올때 동료들이 나오는 장면은 누가봐도 충분히 경계할만한 장면이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애비의 동료들이 잭슨마을의 정보를 얻기 위해 고문하다가 동생이 실수로 조엘 이름을 말하거나 했으면 그게 더 이해되었을거라 봅니다.
스토리는 [프롤로그 > 엘리편 1일차, 2일차, 3일차 > 애비편 1일차, 2일차, 3일차 > 애비 > 엘리] 로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게이머들이 빡친 부분은 애비파트 입니다.
그렇습니다. 1편의 주인공을 잔인하게 죽여놓고 엘리로 당장 복수하고 싶은데 하기 싫은 애비를 컨트롤 해가며 플레이 해야 합니다. 게임을 억지로 하게되는 상황이죠. 너티독은 아니 닐드럭만은 애비가 왜 그렇게 조엘을 죽였는지를 애비편을 플레이하며 게이머를 이해시킬려고 합니다. 닐드럭만은 자기가 이해된다고 해서 사용자도 이해할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말이죠.
저는 조엘이 잔인하게 죽는것도 또 애비편에서 ‘그래 내 아버지를 죽여놨으니 복수하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이해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애비편은 애비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는것과 전혀 이쁘지?않다는게 몰입도를 방해했지 사실 애비 입장에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 혹은 수많은 파이어플라이 동료를 죽인 범인에 지나지 않았기에 나름 나쁘지 않는 진행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물론 애비파트는 좀 개연성이.. 스카 자매가 자기를 살려줬다고 울프 동료들을 학살하지 않나.. 조엘도 너 살려줬다고!
아무튼 게임플레이는 애비 파트가 더 재밌었습니다. 무기도 다르고 통쾌하며(특히 화염방사기) 조엘처럼 암살할려면 암살용 칼을 제조해야했고(긴장감) 또 애비편은 보스전이라고 할만한 것도 있어서 나름 내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줬거든요.
애비파트에서는 3일차 마지막에 엘리가 보스로 나오고 피떡이 되도록 패대기 칩니다. 아마 1편 팬이라면 기분 더러웠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앨리는 애걸까지 하죠. 저는 어차피 게임이라 별 생각없이 패면서 어차피 여기서 끝날거 같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서로의 파트가 끝나고 마지막 엘리로 진행할 때 엘리도 애비 줘 패는게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고 마지막 결전 바로 전에 애비가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부분까지 똑같이 진행되어 서로의 살고싶은 욕망을 분출하기도 합니다.
복수극이 복수로 끝이 안남
아마 제가 수많은 외국영화나 미드, 영드등을 보지 않았다면 조엘이 잔인하게 죽는 순간 개 빡쳐서 바로 삭제했을겁니다. 여러 막장 미드에서 받은 경험치가 제 공감능력과 이해도를 변화시켰네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4K해상도의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모션캡쳐, 대립된 두 주인공의 플레이어 컨트롤.
퍼즐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스토리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의 낮은 수준의 퍼즐이라 다행이기도 했습니다.
PC요소는 뭐 별로 신경쓰질 않아서 이게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작에서도 엘리는 충분히 레즈 느낌이…
조엘의 죽음이나 죽인자로 플레이 하는 이런 논란들보다 제게 가장 짜증났던게 한개 있었는데 레브 언니의 죽음이었습니다. 동생 구하기 위해 스카 마을에 가고 팔 괴사 막기 위해 약 구하러가고 했던 플레이 시간들이 길었는데 그걸 단 몇초만에 죽이다니.. 급 허무함이…
이 부분과 중간 개연성 말아먹는 것도 있지만 뭐 나름 만족스러웠고 아쉬운건 제가 생각했던 엔딩이 아니었다는 점 이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엔딩은 엘리가 애비를 죽이고 복수를 성공하고 디나와 행복하게 살다가 가장 행복한 장면에서 레브의 활에 맞아 죽는걸 원했…(애비가 구해줬던 그 스카 동생에게 암살)
아마 엔딩도 좀 전작 팬들에게는 분노였을거 같습니다. 복수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떠나고 손가락도 잃어서 기타도 못치고… 홀로 외롭게 떠나는 모습으로 끝으로 허무함을 남겨주는 엔딩이 나왔으니..
최근 게임 불감증에 걸렸는데 간만에 몰입해서 엔딩도 보고 나름 만족스러웠네요.
게임 시작 타이틀 화면의 배가 어디 장면인가 했는데 엔딩직전 마지막 해변가의 배였다니…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엔딩의 의미에 대한 단락
게다가 피복수자의 입장에 서서 플레이 하도록 짜여진 시스템의 의도는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찾아보려 했으나.. 아직도 파악이 안 됨. 어찌보면 인류를 복원할 수 있는 가치를 넘어서는 삶의 가치를 찾으려 하지 말라고 포스트구조주의스럽게 ‘해체’하는 것일지도. 복수라는 우발성 속에서 놀이를 시작하고 놀이의 판을 다시 깨는 엔딩. (20/07/02 : 한 글에서 피복수자의 서사를 알게 될 때 기존의 분노는 유지될 수 있는가란 물음을 던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렇다해도 결국 플레이어에게 분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답을 내게 하지 못했다. 그런 부정문은 “코끼리를 생각하지마”처럼 더 큰 코끼리를 낳을 수 있다)
이번 파트 2의 주제를 복수로 잡은 건 너티독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풍파 속을 거쳐온 엘리에게 또 다시 시험을 치르게 만들었고, 조엘의 선택이 가져야 할 의미와 엘리가 앞으로 생 속에서 가져야 할 기회들을 송두리째 뽑아버렸기 때문이다.
라오어 파트2 유튜브로 엔딩까지 보고 난 후 소감을 말해보고자 한다. 나는 유투버 홍방장의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멘탈 강해보이는 이런 양반도 멘탈이 하는 내내 날아가시더라. 게임을 지켜보던 나 역시 내내 멘탈이 먼지가 되어 있었다..
31 thg 5, 2021 — 스포없이 파트 2의 엔딩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물론 파트 1의 스포는 언급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의할 것. 라오어 파트2 유튜브로 엔딩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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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비도 좋고 엔딩도 좋았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2 리뷰] 스포포함! – The Last of Us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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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엔딩의 의미에 대한 단락
스포없이 파트 2의 엔딩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한다. 물론 파트 1의 스포는 언급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의할 것.
라오어 파트2 유튜브로 엔딩까지 보고 난 후 소감을 말해보고자 한다. 나는 유투버 홍방장의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멘탈 강해보이는 이런 양반도 멘탈이 하는 내내 날아가시더라. 게임을 지켜보던 나 역시 내내 멘탈이 먼지가 되어 있었다..
홍방장의 플레이 영상
먼저 얘기를 하기 이전에 파트1의 엔딩에서 조엘의 말이 담긴 의미를 먼저 언급해야겠다.
파이어플라이를 궤멸 시키고나서 돌아가는 길에 조엘은 엘리에게 거짓말을 한 후 다음과 같이 말헸던 걸 기억할 것이다.
“엘리. 넌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야 해.”
파트 1 초반에 엘리는 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단지 면역체질 연구대상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기만 했던 엘리에게 이런 ㅈ같이 아니 ㅈ이 된 세상에서도 살아갈만한 가치를 찾길 바랬다는 건 다들 아는 일이다.
이번 파트 2의 주제를 복수로 잡은 건 너티독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풍파 속을 거쳐온 엘리에게 또 다시 시험을 치르게 만들었고, 조엘의 선택이 가져야 할 의미와 엘리가 앞으로 생 속에서 가져야 할 기회들을 송두리째 뽑아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복수자의 입장에 서서 플레이 하도록 짜여진 시스템의 의도는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찾아보려 했으나.. 아직도 파악이 안 됨. 어찌보면 인류를 복원할 수 있는 가치를 넘어서는 삶의 가치를 찾으려 하지 말라고 포스트구조주의스럽게 ‘해체’하는 것일지도. 복수라는 우발성 속에서 놀이를 시작하고 놀이의 판을 다시 깨는 엔딩. (20/07/02 : 한 글에서 피복수자의 서사를 알게 될 때 기존의 분노는 유지될 수 있는가란 물음을 던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렇다해도 결국 플레이어에게 분노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답을 내게 하지 못했다. 그런 부정문은 “코끼리를 생각하지마”처럼 더 큰 코끼리를 낳을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왜 엔딩에서 게이머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너티독에 들뢰지앙 있냐.. 개색히야… 왜 이렇게 만든 거냐
아무튼 결론은 파트2 안 본 뇌 삽니다…
[이관 글. 2020/06/25, 10:06 오후 작성]
라스트 오브 어스2, 좆같은 게임 엔딩 – 취미생활
라스트 오브 어스2, 좆같은 게임 엔딩. sakraki1215 2020. 6. 22. 06:54. 재밌어서 한게 아니라 빨리 엔딩보고 팔아버리려고 꾸역꾸역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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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브어스2 엔딩곡 OST 사운드트랙 – Wayfaring Stranger 가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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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위대했던 선택의 허무한 결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라오어2 초반부는 전편 엔딩 직후, 라오어 리마스터 출시 행사에서 닐 드럭만이 배우들의 연기로 보여줬던 것으로 알려진 대본으로 시작한다. 이 부분은 전작의 엔딩을 본지 오래되었거나 아예 1편을 해본 적이 없는 게이머에게 전작의 주인공 조엘의 선택과 행동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고백을 듣는 조엘의 동생 토미의 반응에서 전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조엘의 행동(엘리를 구하기 위해 파이어플라이 의사와 대원들을 모두 죽인)이 정당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라오어2가 스토리 때문에 게이머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게임 시스템이나 그래픽에서는 PS4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활용해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컷씬에서 게임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은 물론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표정도 자연스러워 게임 속 이야기에 녹아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지 않았다면 라오어2에서 게이머들이 조엘의 죽음에 분노하고 이를 대하는 엘리와 애비의 행동에 이토록 실망감을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5 (PlayStation 5) 등장을 앞두고 PS4 시대 마지막 걸작이자 2020년 GOTY (Game of the Year) 유력 수상작으로 손꼽혔던 너티 독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The Last of Us Part II, 이하 라오어2)’는 출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매장에서 팔리지 않는 골치거리로 전락하며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0 thg 7, 2020 — [스포주의] 위대했던 선택의 허무한 결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PS4 시대 마지막 걸작이자 2020년 GOTY (Game of the Year) 유력 수상작으로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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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 (The Last of Us Part 2) #8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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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포주의] 위대했던 선택의 허무한 결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보드나라
본 리뷰는 SIEK에서 전달받은 게임 리뷰 코드를 기반으로 PS4 Pro로 플레이 했으며
리뷰 내용 가운데 게임 스토리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으니 주의 바랍니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5 (PlayStation 5) 등장을 앞두고 PS4 시대 마지막 걸작이자 2020년 GOTY (Game of the Year) 유력 수상작으로 손꼽혔던 너티 독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The Last of Us Part II, 이하 라오어2)’는 출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매장에서 팔리지 않는 골치거리로 전락하며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033년 정체불명의 곰팡이로 전체 인류 60%가 죽거나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 버린 세상에서 치료제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소녀 엘리와 함께 험난한 여정을 했던 조엘에게 많은 게이머들이 감정이입을 하고 1편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완성된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라오어를 탄생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닐 드럭만은 7년이 지난 현재 게이머들을 다시 4년 후 라오어 세상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닐 드럭만이 만든 라오어2는 1편의 감동과 추억을 기대했던 게이머들이 그리던 세상은 아니었다.
한편의 영화같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영상화 소식까지 전해졌던 라오어 1편은 생각해보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이야기였다. 다양한 게이머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작품이나 다회차 요소를 가진 멀티 엔딩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만 너티 독은 언차티드와 마찬가지로 라오어에서 잘 만든 스토리의 힘으로 일자형 구성을 밀어붙였고. 그 결과를 파트2에서 보여준다.
라오어2 초반부는 전편 엔딩 직후, 라오어 리마스터 출시 행사에서 닐 드럭만이 배우들의 연기로 보여줬던 것으로 알려진 대본으로 시작한다. 이 부분은 전작의 엔딩을 본지 오래되었거나 아예 1편을 해본 적이 없는 게이머에게 전작의 주인공 조엘의 선택과 행동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고백을 듣는 조엘의 동생 토미의 반응에서 전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조엘의 행동(엘리를 구하기 위해 파이어플라이 의사와 대원들을 모두 죽인)이 정당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라오어2가 파트2인 것은 바로 1편에서 조엘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라진 두 명의 여성이 게임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다. 정체불명의 곰팡이로부터 인류를 구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죽을 뻔한 엘리 파트2 주인공이며 그녀를 해부하려다 조엘에게 죽은 의사의 딸 애비가 서브 주인공에 해당한다.
1편의 시점에서 4년이 흐른 게임 초반부터 제작진은 잭슨에서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는 엘리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조엘을 쫓아 잭슨에 도착한 군사집단 WLF(Washington Liberation Front)의 멤버가 된 애비를 등장시키는데, 캐릭터 조작과 게임 시스템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초반부 진행도 엘리와 애비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도록 만들었다.
전작을 해본 게이머들은 새로 추가된 엎드리기와 점프, 얇은 틈 사이를 이동하는 동작과 보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 회피와 은폐 등을 통해 전투가 좀더 빠르고 똑똑해졌다. 물론 소음과 은신으로 효율적인 잠입 공격을 할 수 있게 적들의 AI는 적당한 선에서 조정되고 있어 전투가 부담된다면 난이도를 낮추고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다.
라오어2가 스토리 때문에 게이머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게임 시스템이나 그래픽에서는 PS4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활용해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컷씬에서 게임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은 물론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표정도 자연스러워 게임 속 이야기에 녹아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지 않았다면 라오어2에서 게이머들이 조엘의 죽음에 분노하고 이를 대하는 엘리와 애비의 행동에 이토록 실망감을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라오어2는 스토리에서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바로 전편에서 제작진과 게이머 모두가 동의했던 결말, 라오어 세계에서 나름 주인공들만의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부숴버렸기 때문이다.
조엘과 엘리를 선택했던 게이머들에게 엉뚱한 애비가 등장해 그녀를 반강제적으로 플레이하고 애비의 행동에 감정이입을 하기를 요구당하는게 마치 디즈니 버전 스타워즈가 원작팬들이 아끼는 오리지널 주인공들을 허무하게 퇴장시키고 새로운 주인공의 활약을 지켜보라고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게이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골프씬(?)은 그런 의미로 보면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골프채를 든 애비의 대사처럼 빨리 끝나지도 않고, 엔딩까지 집요하고 잔인하게 이어진다. 복수의 캐릭터 시점에서 게임을 다루는 것은 많은 게임들에서 채용된 방식이지만 게임 속 캐릭터 대사를 빌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냐고 묻는 제작진은 정작 게이머들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듯 싶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전작에서 조엘(게이머)의 선택은 세상을 구할 기회를 날려버렸고 이를 위해 작은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믿었던 사람들의 죽음을 불러왔다. 라오어2는 많은 살인을 저질렀지만 아무런 댓가를 치르지 않은 조엘이 선택의 결과를 마주하게 되고 이를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엘리의 복수가 이어진다.
하지만 좌충우돌하는 엘리의 행동과 다른 캐릭터들의 행동은 게이머들에게 무력감을 더하기 좋은 요소가 된다. 주어진 미션에서 아무리 효율적인 전투를 하고 스킬을 향상시키고 아이템을 수집해도 전투 자체만 익숙해질 뿐 스토리는 여전히 사이다 없는 고구마처럼 목구멍에 밀려 들어온다.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 속에 가끔 숨 돌릴 듯한 장면이 나오면 차라리 여기서 게임을 저장(Save)하고 끝내는게 멘탈을 구원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라오어2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들의 선택은 모두 나쁜 쪽으로만 이어진다. 그 선택지가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복수였기 때문일까?
생각해보면 초반에 조엘과 엘리가 살고 있는 잭슨까지 찾아온 애비도, 마지막에 보트를 타고 떠나려는 애비를 바라보던 엘리도 복수를 멈출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현재의 상대를 향한 증오를 멈추지 못했고 결국 그 과정에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희생당한다.
엘리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가족과 헤어지며, 애비 역시 자신이 속했던 조직과 동료를 잃었다.
복수의 대상보다 훨씬 많은 적들과 감염체를 죽이면서, 조엘 한 명을 잃었기 때문에 그 많은 동료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면서, 심지어 아군을 죽인 적을 다음 순간 플레이해야 하는 굴욕을 견디면서도 복수의 결말을 보기 위해 엔딩까지 달려온 게이머들에게 제작진은 멀티 엔딩 없는 허무한 결말을 던져준다.
복수는 허무한 것. 평론가들이 보면 좋아할만한 영화적 엔딩이지만 컨트롤러를 손에 쥔 채 수십 시간을 달려온 게이머들에게는 이처럼 무례한 엔딩도 없다. 그들의 수고와 노력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이다.
전작의 주인공 조엘은 초반부에서 죽음을 당해 사라졌지만 중간중간 회상씬에서 계속 등장하며 엘리의 여정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 게임 초반 그는 동생 토미에게 자신이 했던 일이 결국 엘리를 구한 것이었으며, 에필로그에서 엘리와 마지막으로 만난 밤에도 만약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말한다.
조엘의 말은 게이머들도 백번 동의하는 내용이지만, 라오어2의 엔딩을 보고 다시 1편으로 돌아간다면 게이머들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컷씬이 아니었다면 엘리를 데리고 나가기 전에 애비가 어디 있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지 않았을까)
게임을 끝내고 생각해보니 라오어2의 타이틀 화면은 애비를 놓아주고 망연자실한 엘리가 주저앉았던 바로 그 해변가였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낡은 보트와 ‘아무 버튼이나 누르라(PRESS ANY BUTTON)’는 첫 화면은 어차피 게이머들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런 엔딩을 볼 수 밖에 없다는 제작진의 복선이었나 보다.
그래서인지 전세계적으로 라오어2 재고가 쌓여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타이틀 화면에서 아무 버튼도 누르지 않은 사람, 혹은 구매 버튼을 누르지 않은 사람이 진짜 조엘과 엘리의 팬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영화나 게임 속 스토리와 캐릭터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전투와 아이템 수집을 즐기며, 1편을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엔딩을 보지 못한 게이머들은 좀더 가볍게 라오어2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엔딩을 잘 보지 못하고 초중반까지만 하다가 금새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는 일이 잦은 게이머라면 금상첨화.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이나 제작진의 언행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PC)에 민감한 게임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게임에 포함된 과도한 폭력, 살인, 약물, 성적인 요소 등을 감안하면 특정 이념을 옹호하기 위한 부분은 없다. 그저 폭력적인 게임을 만들어놓고 그걸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폭력을 비판하는게 모순될 뿐이다.
주제에 대한 관련 정보 라스트 오브 어스 2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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