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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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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해외 활동 – 나무위키:대문
대한민국의 패션 모델 최소라의 해외 활동 내역을 정리한 문서. 2. 커버[편집] · 보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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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Choi 최소라 I SS23 I Runway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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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14년 5월 모나코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크루즈 쇼가 첫 해외 데뷔쇼이다.[2] 그해 가을 2015 S/S 시즌 패션위크에서 알렉산더 왕, 펜디, 베르사체 등의 쇼에 올랐으며, 캘빈 클라인 메인라인 쇼 최초의 동양인 모델이 되었다.[3]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파리에서 독점 모델로 루이비통 컬렉션 쇼에 섰다.[4] 이 외에도 현재까지 프라다, 구찌, 미우 미우, 샤넬, 이브 생 로랑, 에르메스,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랑방, 셀린느, 모스키노, 발렌티노, 디올, 프로엔자 슐러, 로에베, 마이클 코어스, 파코 라반 등의 브랜드들의 쇼에도 올랐다.[2] 2019년에 총 89개의 쇼에 서며 그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오른 모델이 되었다.[5]
최소라(1992년 9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 우승을 하였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쇼에서 해외 데뷔를 한 이후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모델스 닷컴(Models.com)의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 랭킹에 선정되어있다.[1]
광고로는 알렉산더 맥퀸, 생로랑, 루이비통, 돌체 앤 가바나, 마크 제이콥스, 코치,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톰 포드, 버버리, 나스, 디올, 살바토레 페라가모, 휴고 보스 등 60건 이상의 글로벌 광고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6]
최소라(1992년 9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 우승을 하였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쇼에서 해외 데뷔를 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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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최소라(1992년 9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 우승을 하였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쇼에서 해외 데뷔를 한 이후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모델스 닷컴(Models.com)의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 랭킹에 선정되어있다.[1]
모델 활동 [ 편집 ]
2014년 5월 모나코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크루즈 쇼가 첫 해외 데뷔쇼이다.[2] 그해 가을 2015 S/S 시즌 패션위크에서 알렉산더 왕, 펜디, 베르사체 등의 쇼에 올랐으며, 캘빈 클라인 메인라인 쇼 최초의 동양인 모델이 되었다.[3]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파리에서 독점 모델로 루이비통 컬렉션 쇼에 섰다.[4] 이 외에도 현재까지 프라다, 구찌, 미우 미우, 샤넬, 이브 생 로랑, 에르메스,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랑방, 셀린느, 모스키노, 발렌티노, 디올, 프로엔자 슐러, 로에베, 마이클 코어스, 파코 라반 등의 브랜드들의 쇼에도 올랐다.[2] 2019년에 총 89개의 쇼에 서며 그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오른 모델이 되었다.[5]
광고로는 알렉산더 맥퀸, 생로랑, 루이비통, 돌체 앤 가바나, 마크 제이콥스, 코치,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톰 포드, 버버리, 나스, 디올, 살바토레 페라가모, 휴고 보스 등 60건 이상의 글로벌 광고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6]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델스 닷컴의 세계 여성 모델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1] 또한 2020년부터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모델’을 수상했다.[7]
방송 및 기타 활동 [ 편집 ]
텔레비전 [ 편집 ]
뮤직비디오 [ 편집 ]
화보 [ 편집 ]
2013년 [ 편집 ]
두타 2013 F/W
2014년 [ 편집 ]
보그걸 9월
하퍼스 바자 4월, 9월
쎄씨 6월
더블유 4월, 9월, 10월
엘르 4월, 9월
싱글즈 9월
마블 9월
스타일에이치 9월
보그 3월, 5월, 6월, 9월
엘르 브라이드 9월
아레나 4월
코스모 폴리탄 4월, 6월
마리 끌레르 9월
2015년 [ 편집 ]
커밍스텝 X 휠라
바자 6월
싱글즈 6월
보그 11월
마리 끌레르 2월
코스모 폴리탄 2월
더블유 6월
2016년 [ 편집 ]
Document Journal 2016 S/S
Bergdorf Goodman Spring Collections 2016
보그 3월
루이비통 Pre Fall
세컨플로어(2nd floor) 2016 S/S
런웨이 [ 편집 ]
서울컬렉션 12 S/S 유나이티드 뱀부, 곽현주, 이도이, 트로아, 윤세나, 그레인지야드, S=YZ, 크레스에딤
서울컬렉션 12 F/W 르이, 루비나 모델패션쇼 루이비통, 비비안웨스트우드, DKNY, KUHO, CK 캘빈 클라인, 김혜순
패션쇼 k컬렉션, 시마이 뷸뷸, 그린조이, 크리스 한
패션쇼 루이비통, 비비안웨스트우드, DKNY, KUHO, CK 캘빈 클라인, 김혜순
2016년 [ 편집 ]
알렉산더왕 (Alexander Wang)
알투자라 (Altuzarra)
보스 (Boss)
코치 (Coach)
크리에이쳐스 오브 더 윈드 (Creatures of the Wind)
에던 (Edun)
제이슨 우 (Jason Wu)
제레미 스캇 (Jeremy Scott)
마크 제이콥스 (Marc Jacobs)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Narciso Rodriguez)
오프닝 세레모니 (Opening Ceremony)
프라발 구룽 (Prabal Gurung)
프로엔자 슐러 (Proenza schouler)
래그&본 (Rag & Bone)
타미힐피거 (Tommy Hilfiger)
베라왕 (Vera Wang)
안토니오 베라르디 (Antonio Berardi)
마리 카트란주 (Mary Katrantzou)
멀버리 (Mulberry)
프린 (Preen)
시몬로샤 (Simone Rocha)
탑샵 유니크 (Topshop Unique)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디젤 블랙 골드 (Diesel Black Gold)
돌체앤가바나 (Dolce & Gabbana)
디스퀘어드2 (Dsquared2)
에트로 (Etro)
Frendi
구찌 (Gucci)
마르니 (Marni)
미쏘니 (Missoni)
Nº21
프라다 (Prada)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
스포트막스 (Sportmax)
베르사체 (Versace)
안소니 바카렐로 (Anthony Vaccarello)
디올 (Dior)
드리스반노튼 (Dries Van Noten)
엠마뉴엘 웅가로 (Emanuel Ungaro)
하이더아커만 (Haider Ackermann)
랑방 (Lanvin)
로에베 (Loewe)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ela)
파코 라반 (Paco Rabanne)
겐조 (Kenzo)
샤넬 (Chanel)
루이비통 (Louis Vuitton)
사카이 (Sacai)
수상 [ 편집 ]
각주 [ 편집 ]
Sora Choi on Instagram: “안녕하세요. 모델최소라입니다. 이 …
모델최소라입니다. 이 티셔츠는 9월 1일부터 보그 20주년 전시 기간동안 전시장 굿즈샵에서 판매합니다. 판매수익은 기부해요.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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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모델 → 떡볶이 집착 미어캣으로 다시 태어난 최소라 모음 #highlight #난리났네난리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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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를 망치러 온 구원자, 루이비통 – 브런치
19 S/S 부터 새로 버버리에 들어온 전 지방시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의 총애가 급 쏟아지면서 버버리 걸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독점이 풀렸던 2019 S/S 시즌부터 버버리, 프라다, 페라가모 등 다른 캠페인에도 등장하며 루이비통 독점에 가려져있던 다른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맘껏 받게 된다. 심지어 19 F/W 버버리쇼에선 오프닝 모델로 서게된다. 버버리 19 F/W는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컬렉션이었다.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전임 첫 시즌엔(19 S/S) 자신의 색깔을 살리기보다 버버리라는 유서가 깊은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해석하는데 더 초점을 맞춘 옷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19 F/W엔 좀 더 욕심을 낸 티시만의 스트릿 무드를 가미한 버버리를 보여주기 시작해 굉장히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그런데 버버리라는 큰 브랜드의, 그것도 가장 의미있는 시즌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룩(오프닝 룩)을 입고 나오는 오프닝 모델을 했다는 거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실제로 리카르도 티시는 한국 매거진에서 최소라를 모델로 버버리 화보를 찍을 때 직접 관여해서 소라에게 이걸 이걸 입혀라ㅡ라고 지정하며 챙길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루이비통과의 기나긴 독점 계약이 끝나고 이 땐 정말 제스키에르라는 똥차 가고 티시라는 벤츠가 온 느낌이었다.
세계 4대 패션위크는 뉴욕-런던-밀란-파리 순서인데 최소라는 월드와이드 독점 걸려서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만 서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15 F/W 쇼 하루 전에 최소라는 살이 쩠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잘렸다. (실제로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지만 루이비통 측이 부어 보인다며 쇼 하루 전날 저녁에 캔슬했다고 한다.) 패션위크에서 가장 마지막에 하는 파리 패션쇼, 그중에서도 끄트머리에 하는 루이비통쇼 독점 때문에 패션위크 내내 다른 런웨이는 서지도 못했는데 루이비통이 최소라를 팽한 거다. 신인 모델은 여러 런웨이에 서며 얼굴을 알려야 하고, 특히 최소라는 런웨이에 욕심이 많고 이른바 ‘해외에서 먹히는 얼굴’이기 때문에 루이비통 독점만 아니었음 다른 큰 브랜드에 캐스팅(오디션)에 갔을 것이고 15 F/W 시즌에 수많은 브랜드에 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루이비통의 캔슬로 인해 신인 모델의 황금 같은 한 시즌을, 그것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최소라 같은 황금 신인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게 된다.
아, 해외에서 열심히 모델 커리어를 쌓던 최소라의 장애물이었던 건 루이비통뿐만 아니라 비자 문제도 있었다. 패션 위크 기간에 에이전시의 실수로 워킹 비자가 나오지 않아 뉴욕, 런던 패션 위크 전체와 밀란 패션위크 초반 런웨이 못섰던 적이 있었다. 그 전엔 루이비통한테 캔슬당해서 시즌을 날려먹은 것도 억울한데, 그다음엔 비자 때문에 패션 위크 절반 이상을 날려먹었다. 말도안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보통 모델 같으면 여기서 해외 진출 포기하고 접고 한국으로 들어왔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와 독기와 함께 존버했다. 최소라는 비자가 발급되자마자 밀라노 패션위크의 가장 큰 쇼인 프라다 런웨이에 딱! 서면서 늦었지만 임팩트있게 시즌을 시작해 그 이후 밀란, 파리에서 하는 빅쇼 런웨이를 휩쓸어버렸다. 거의 CJ 배급 영화급 서사를 가진,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최소라 해외 모델 커리어 초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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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최소라를 망치러 온 구원자, 루이비통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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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모델만 무대에 세우던 루이비통 디렉터가 한국 모델의 특이한 행동에 그 자리에서 바로 모델 교체해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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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를 망치러 온 구원자, 루이비통
2022. 04. 04 업데이트
이 글 토대로 유튜브 및 2차 컨텐츠를 제작하는 여러 사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컨테츠 제작에 참고하거나 인용할 때는 사전 협의가 이상적이나,
부득이할 경우 브런치 글 링크 및 제 이름을 포함한 출처를 명확하게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1편
https://brunch.co.kr/@yennysarchive/11
1편에서는 해외 패션 시장에서의 탑모델의 기준과 최소라의 런웨이 커리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했다.
2편에서는 최소라의 모델 커리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브랜드, 루이비통과 최소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루이비통과 최소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선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부터 알아야 한다.
2014년부터 루이비통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2015 루이비통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최소라를 해외에 데뷔시키며 최소라의 해외 커리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아주 고마운 디자이너. 하지만 니콜라스는 게스키에르는 한국 패션 팬들에게 개새끼에르 라고 불렸다. 왜일까. 니콜라스는 최소라를 좋아했지만 굉장히 변덕쟁이 디자이너였다. 니콜라스의 심장엔 방이 아주 여러 개였는데 당시 니콜라스가 최소라보다 더 좋아했던 아시안 모델이 있었다.
바로 분홍 머리 아시아계 호주 모델, 페르난다 리다.
호주 모델 페르난다 리 (FERNANDA LY)
페르난다 리는 최소라와 비슷한 시기 데뷔하여 2015-16년도 루이비통 캠페인 메인 모델, 패션쇼 오프닝 모델 등등 루이비통 월드와이드 독점 모델로서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등의 니콜라스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다. 당시 니콜라스의 최애 중 최애라고 할 수 있다. 페르난다를 메인 센터에 세울 때 최소라는 사이드에 배치했고, 페르난다 리는 패션쇼에서 가장 중요한 오프닝 모델로서 루이비통 쇼의 시작을 열었다. 당시 최소라는 페르난다 리에 가려 니콜라스에겐 2인자였다. 아시안 모델들 중 아끼는 게 아니라, 그냥 모델 전체를 통틀어서 니콜라스의 원탑 최애 모델이었다. 그리고 최소라는 니콜라스의 여러 차애 모델 중에 한 명이었다.
개인적으로 난 당시 루이비통의 무드와 페르난다 스타일이 너무 안 어울러서 두 조합을 안 좋아했었다. 하지만 니콜라스의 페르난다 처돌이 짓은 계속되어 2016년 루이비통 전시인 시리즈4 캠페인에서는 페르난다를 메인 모델로 세우는 것도 모자라 페르난다를 닮은 핑크 머리의 게임 캐릭터까지 캠페인 모델로 세우기도 했다. 당시 패션 팬들의 반응이 아주 안좋았고 나 또한 어릴 때부터 천재 디자이너 제스키에르의 건축적이고 구조적이고 완벽한 2000년대 발렌시아가 시절의 패션쇼를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를 굉장히 존경했지만… 이땐 제스키에르가 정말 한심한 오타쿠처럼 보였다.
2016년 루이비통 캠페인 모델인 게임 캐릭터
핑크머리와 함께 일본 스타일의 사복으로 유명했던 페르난다 리
그리하여 최소라의 스타일변화가 온 것도 이 시기였다.
사실 페르난다 리의 영향인지, 무대 위에서가 아닌 평소 스타일 또한 모델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한 것인지, 일본 만화 <나나>를 좋아한다던 개인적인 패션 취향의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수코 때, 해외 모델 데뷔 시즌까지만 해도 평범한 생머리, 밋밋한 전형적인 모델 오프 듀티 룩은 때려치우고 머리도 더 층 내서 자르고 살도 엄청 빼고 빡쎈 고딕, 펑크, 스트릿, 블랙 위주의 사복을 입기 시작했다. 사실 코스프레에 가까운 일본 스트릿 스타일로 변화했다.
사복 스타일 변화 전
최소라 사복 스타일의 과도기…
그 이후 완성된 사복 스타일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와 최소라
그래서 페르난다 때문에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개새끼에르”라고 불렸냐, 묻는다면 아니다.
좋아하는 모델을 뮤즈로 삼고 마음껏 총애하는 건 디자이너로서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왜 똥차인지, 최소라가 왜 독기 품고 다이어트를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다른 이유가 있다. 제스키에르가 최소라를 맘에 들어하자 최소라는 루이비통 15크루즈 시즌에 서면서 해외 데뷔를 했고 페르난다만큼은 아니더라도 제스키에르의 사랑을 계속 받으며 15 S/S 파리 패션 위크 독점, 15F/W 시즌엔 루이비통 월드와이드 독점으로 패션쇼를 서기로 계약을 하게 된다.
세계 4대 패션위크는 뉴욕-런던-밀란-파리 순서인데 최소라는 월드와이드 독점 걸려서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만 서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15 F/W 쇼 하루 전에 최소라는 살이 쩠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잘렸다. (실제로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지만 루이비통 측이 부어 보인다며 쇼 하루 전날 저녁에 캔슬했다고 한다.) 패션위크에서 가장 마지막에 하는 파리 패션쇼, 그중에서도 끄트머리에 하는 루이비통쇼 독점 때문에 패션위크 내내 다른 런웨이는 서지도 못했는데 루이비통이 최소라를 팽한 거다. 신인 모델은 여러 런웨이에 서며 얼굴을 알려야 하고, 특히 최소라는 런웨이에 욕심이 많고 이른바 ‘해외에서 먹히는 얼굴’이기 때문에 루이비통 독점만 아니었음 다른 큰 브랜드에 캐스팅(오디션)에 갔을 것이고 15 F/W 시즌에 수많은 브랜드에 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루이비통의 캔슬로 인해 신인 모델의 황금 같은 한 시즌을, 그것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최소라 같은 황금 신인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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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페르난다와 제스키에르의 영향으로 산독기 독기 독기야를 품고 돌아온 16 S/S 시즌,
최소라는 179cm/ 45kg 극한의 다이어트 후 컴백한다.
다이어트 전) 15 S/S & 다이어트 후)16 S/S
15 S/S 루이비통 런웨이 사진과 16 S/S 생로랑 런웨이 사진을 비교하면 확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
평소 179cm에 52kg 정도였던 최소라는 45kg로 감량 후 패션위크 열리는 4주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고 물과 차만 마시는 말도 안 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런웨이에 섰다. 그렇게 최소라는 사이즈도, 스타일도, 분위기 달라진 모습으로 16 S/S 시즌을 보낸다. 극한의 다이어트로 면역력은 바닥을 치고 하루에 10번씩 쓰러졌지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소라의 커리어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 최소라가 지금 특유의 서늘한 느낌을 내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다. 슬프지만 패션계가 얼마나 마른 모델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마른 몸을 유지하며 전 시즌 잘렸던 루이비통도 16 S/S 시즌에 복직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변덕쟁이 제스키에르는 슬슬 페르난다를 자신의 최애 모델 자리에서 팽하고 최소라를 캠페인 시티 독점 모델로 묶고 파리의 다른 브랜드와 작업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고는 본격 루이비통걸로 만들었다. 아주 루이비통 공무원으로 제스키에르의 사랑을 받으며 16F/W~ 18F/W까지 무려 다섯 시즌 연속 루이비통 캠페인을 함께했다. 그 이후에도 루이비통측에선 독점 계약을 연장하고 싶었지만 다양한 브랜드에도 서고 싶었던 최소라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2020 F/W 루이비통 캠페인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며 더이상 루이비통 공무원은 아니지만 여전히 루이비통의 사랑은 받고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루이비통 런웨이 공무원
루이비통 공무원 시절 최소라의 캠페인.
루이비통 2020 F/W 캠페인
아무튼 이런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패션팬들 사이에선 제스키에르가 최소라한테는 똥차 혹은 영화 <아가씨>들 속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같은 존재가 됐다. 오죽하면 별명이 개새끼에르일까. 해외 패션을 꾸준히 보면서 의도치 않게 최소라의 패션 커리어를 전부 지켜본 사람의 입장에선, 최소라의 인생을 망치러 온 구원자 혹은 최소라의 모데루인생을 구원하러 온 변덕쟁이 제스키에르 그런 느낌이다.
루이비통으로 데뷔도 시켜주고 독점도 걸었지만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한 장본인도 제스키에르. 하지만 그런 일이 없었으면 최소라도 그렇게까지 살 안 뺐을 거고 어쩌면 그렇게까지 독기 품고 커리어에 욕심내지 않았을 거고 어쩌면 이렇게까지 세계적인 탑모델이 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최소라의 런웨이
생로랑 런웨이에서의 최소라
아, 해외에서 열심히 모델 커리어를 쌓던 최소라의 장애물이었던 건 루이비통뿐만 아니라 비자 문제도 있었다. 패션 위크 기간에 에이전시의 실수로 워킹 비자가 나오지 않아 뉴욕, 런던 패션 위크 전체와 밀란 패션위크 초반 런웨이 못섰던 적이 있었다. 그 전엔 루이비통한테 캔슬당해서 시즌을 날려먹은 것도 억울한데, 그다음엔 비자 때문에 패션 위크 절반 이상을 날려먹었다. 말도안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보통 모델 같으면 여기서 해외 진출 포기하고 접고 한국으로 들어왔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와 독기와 함께 존버했다. 최소라는 비자가 발급되자마자 밀라노 패션위크의 가장 큰 쇼인 프라다 런웨이에 딱! 서면서 늦었지만 임팩트있게 시즌을 시작해 그 이후 밀란, 파리에서 하는 빅쇼 런웨이를 휩쓸어버렸다. 거의 CJ 배급 영화급 서사를 가진,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최소라 해외 모델 커리어 초반 이야기다.
하나 덧붙이자면 루이비통처럼 캠페인을 찍진 않지만 런웨이에는 꾸준히 서는 브랜든데
생로랑x최소라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소라 베스트 이미지는 아니지만 최소라 다이어트 후 분위기와 바디가 생로랑 전 디자이너 에디슬리먼과 현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피규어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한다.(대충 개말라인간을 좋아한단 얘기다.)
내가 좋아하는 19 S/S 끌로에 런웨이 최소라
루이비통 독점이 풀리고 2019 S/S 시즌엔 다양한 런웨이를 누볐다.
최소라와 버버리 그리고 프라다
버버리 19 S/S 캠페인
버버리 2019 F/W 쇼 후 리카르도 티시의 최애 모델들 단체샷
페르난다가 루이비통과의 계약 종료 후 패션계에서 조용히 사라진 것처럼 최소라도 루이비통과의 독점 계약이 끝나자 일이 뚝 끊겼느냐? 노논노노노노
19 S/S 부터 새로 버버리에 들어온 전 지방시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의 총애가 급 쏟아지면서 버버리 걸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독점이 풀렸던 2019 S/S 시즌부터 버버리, 프라다, 페라가모 등 다른 캠페인에도 등장하며 루이비통 독점에 가려져있던 다른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맘껏 받게 된다. 심지어 19 F/W 버버리쇼에선 오프닝 모델로 서게된다. 버버리 19 F/W는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컬렉션이었다.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전임 첫 시즌엔(19 S/S) 자신의 색깔을 살리기보다 버버리라는 유서가 깊은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해석하는데 더 초점을 맞춘 옷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19 F/W엔 좀 더 욕심을 낸 티시만의 스트릿 무드를 가미한 버버리를 보여주기 시작해 굉장히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그런데 버버리라는 큰 브랜드의, 그것도 가장 의미있는 시즌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룩(오프닝 룩)을 입고 나오는 오프닝 모델을 했다는 거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실제로 리카르도 티시는 한국 매거진에서 최소라를 모델로 버버리 화보를 찍을 때 직접 관여해서 소라에게 이걸 이걸 입혀라ㅡ라고 지정하며 챙길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루이비통과의 기나긴 독점 계약이 끝나고 이 땐 정말 제스키에르라는 똥차 가고 티시라는 벤츠가 온 느낌이었다.
최소라의 버버리 화보
그리고 2019년 시즌, 최소라는 버버리뿐만 아니라 프라다걸이 되기도 했다.
프라다의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의 최애 모델 리스트에도 최소라가 있었던 것인지 루이비통 독점 계약이 끝난 19 리조트 시즌 캠페인에 최소라를 출연시켰다. 프라다는 캐스팅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서 프라다 쇼에 서는 순간 모델로서 패션계에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델들이 가장 서고 싶어 하는 런웨이 쇼다. 그런 프라다쇼에 최소라는 루이비통 독점이 걸렸던 시즌과, 한 시즌 빼고는 꾸준히 프라다 런웨이도 섰고, 최근까지도 꾸준히 프라다의 부름을 받고 있다.
프라다 쇼에도 꾸준히 섰던 최소라
프라다 2019 리조트 캠페인
1번째 옷의 상의 + 2번째 옷의 하의를 합쳐 최소라만을 위해 프라다가 만든 검정 웨딩드레스
심지어 작년 최소라가 발리에서 결혼할 당시 입었던 검정색 웨딩드레스도 프라다가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평소 블랙을 좋아해서 결혼식 때 블랙을 입고 싶어 했던 최소라를 위해 프라다 디자이너인 미우치아 프라다가 직접 2019 S/S 컬렉션에 나왔던 두 가지 드레스를 합쳐 웨딩드레스를 만들어줬다고 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만들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드레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드레스가 있을까.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최소라의 하이패션 커리어의 대략적인 요약이다. 중요한 브랜드와의 관계는 언급했지만 이외의 자잘한 커리어들은 (펜디, 디올, 휴고보스, 캘빈클라인, 코치, 나스, 톰포드 등등) 너무 많아서 가볍게 패스했다.
앞선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최소라는 런웨이를 정말 잘한다. 최소라가 워킹을 잘하는 건 말하기 입 아플 정도다. 비틀비틀 아니면 뚝딱이처럼 걷는 서양 모델들 다 쳐부수러 오는 것처럼 걷는 최소라의 워킹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소라가 걸어 나올 땐 “모델이 아니라 옷만 보인다”라고 말한다.
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최소라를 자신의 브랜드 무대에 세우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왜 최소라는 탑모델로서 편하게 단일 브랜드 독점으로 런웨이에 서지 않고 아직까지도 한 시즌에 수십 개의 쇼를 서며 굳이 힘든 일을 자처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런웨이 하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런웨이에서 가장 빛나고 열정 넘치는 최소라.
+ 2021년 1월 기준 업데이트를 조금 하자면,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을 정도로 커리어의 최정점을 찍은 줄 알았던 2019년을 지나 2020년도에도 최소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전년도 보다 더 도약했다. 그리하여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2020년 최고의 모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는 따로 순위가 매겨지지않는 (더이상 순위가 무의미할 정도로 업계에서 큰 커리어를 쌓았다는 상징의) 모델스닷컴의 “아이콘 모델”로 분류되었다.
매거진 화보 속 최소라
국내외 매거진 화보와 커버
참고)
Nicolas Ghesquière의 원어 발음은 제스키에르에 가깝지만 루이비통 전임 초반 당시까지 한국어 표기는 게스키에르였기 때문에 혼용하여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매체가 원어에 가까운 ‘제스키에르’라고 표기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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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4. 04 업데이트
이 글 토대로 유튜브 및 2차 컨텐츠를 제작하는 여러 사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컨테츠 제작에 참고하거나 인용할 때는 사전 협의가 이상적이나,
부득이할 경우 브런치 글 링크 및 제 이름을 포함한 출처를 명확하게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런웨이 한번에 1억, 탑모델 최소라 – 브런치
여기서 최소라에게 “루이비통의 뮤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가 나온다. 독점은 브랜드에서 모델한테 다른 브랜드 런웨이 서지말고 자기 브랜드 쇼에만 서라고 계약하는 거다. 디자이너나 브랜드가 모델을 웬만큼 맘에 들어하지 않는 이상 독점 걸진 않는다. 독점에도 종류가 있는데 파리 패션위크 독점, 밀란 패션위크 독점 등 해당 도시에서 열리는 패션위크 중 해당 브랜드에만 서게 하는 시티 익스클루시브가 있고, 해당 도시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 런웨이에 서지 못하게 하는 월드와이드 익스클루시브가 있다. 루이비통 같은 경우는 최소라한테 월드와이드 독점을 걸었다. 독점을 거는 이유는 브랜드의 얼굴로서 다른 브랜드 런웨이에 서며 이미지가 소비되는 걸 막는 것도 있는데 이건 루이비통에서 최소라를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독점이 걸리면 다른 브랜드 런웨이는 못서는 만큼 돈을 아주 많이 준다.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2016년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 모델 같은 경우 페이가 1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돈 때문만이 아니라 한 시즌에 쇼에 3-40개 서는 것보다 한 브랜드에서 독점 걸리는 게 화제성도 더 높고,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캐스팅, 피팅, 쇼의 과정을 안 거쳐도 되니 체력적으로도 이득이다. 런웨이뿐만 아니라 캠페인에도 독점 모델로 캐스팅할 수 있는데 최소라는 루이비통 런웨이 독점 모델, 캠페인 독점 모델 모두 했다.
최소라가 섰던 런웨이 리스트를 줄줄 읊기보다는 그냥 쉽게 말해 최소라는 패션쇼를 하는, 우리가 아는 웬만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런웨이란 런웨이는 다 서봤다고 보면 된다. 런웨이 커리어를 따질 때 중요한 건 얼마나 빅쇼(유명 브랜드 패션쇼) 섰는가 보다 얼마나 꾸준히 그 브랜드 런웨이에 섰는가가 중요하다. 꾸준히란 시즌마다 부르는 모델이냐 아니냐 라는 뜻인데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대충 1년에 봄여름 패션쇼인 S/S (spring/summer) 가을 겨울 F/W (Fall/Winter) 오뜨 꾸뛰르 쇼 2번 (Spring Couture & Fall couture) 리조트(=크루즈), 프리폴(Pre-fall) 이렇게 6번의 패션쇼가 있다. 오뜨 꾸뛰르만 하는 극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패션쇼 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S/S, F/W 시즌 쇼는 필수적으로 한다.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는 이 시즌별 패션쇼를 지칭하고, 이 패션쇼에서 모델들의 런웨이 커리어는 정해진다.
최소라를 망치러 온 구원자,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a.k.a. 개새끼에르)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발렌시아가가 지금과 같은 스트릿 스타일이 아닌 우아하고 건축적인 스타일 시절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2014년 F/W 시즌부터 루이비통 들어와서 현재까지 루이비통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흔히 얘기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서도 손꼽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브랜드가 보통 모델 런웨이 독점 걸 때는 브랜드 광고(캠페인) 모델로도 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인데 루이비통도 최소라 런웨이 독점 건 이후 2016 F/W~ 2018 F/W 5시즌 연속 캠페인을 최소라랑 찍었다. 이 디자이너는 아시안 모델들을 좋아하고 많이 쓰는 편이다. 배두나가 루이비통 앰버서더, 루이비통걸로 유명하지 않나? 모델도 아닌 배두나를 루이비통 런웨이에 세우고 월드와이드 캠페인 찍고 VVVIP 대우해주고 그러는 게 다 이 제스키에르(게스키에르)가 배두나 덕후라서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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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그녀의 워킹에 감탄하는 이유 | 최소라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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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한번에 1억, 탑모델 최소라
예능에 출연한 모델들에게 쉽사리 이런 수식어가 붙는다.
“탑모델, 세계적인 탑모델, 모 명품 브랜드의 뮤즈”
물론 그중에는 그런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모델들도 있고 해외 모델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모델도 있지만 해외 패션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끔은 굉장히 허풍에 가까운 수식어인 경우도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탑모델, 루이비통의 뮤즈, 버버리의 뮤즈” 같은 수식어를 줘도 아깝지 않은 한국 모델이 있다. 이번 브런치 주제는 역대 한국 남, 녀 모델 전부 통틀어 최고의 모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 최소라의 해외 패션 시장에서의 활약 에 대한 이야기다.
“탑모델”, 혹은 “세계적인 탑모델”이란 수식어가 남발되면서 진짜 “탑모델”들이 커리어가 도리어 평가절하되기도 하지만 최소라는 진짜 세계적인 탑모델 맞다. 마치 모델계의 BTS, 모델계의 페이커 같은 존재다. 너도나도 누구나 쉽게 탑모델로 불리지만 대충 수치로만 따져도 해외 패션 시장에서 최소라는 의심할 여지없는 대한민국 모델 아웃풋 중 최고, 원탑이다. 모델스닷컴 모델 세계랭킹 5위. 무슨 말이 더 필요해?
2018년 모델스닷컴 모델 랭킹 5위에 오른 최소라
최소라 이전에도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모델들은 많았지만 최소라처럼 이렇게 꾸준히 오랜 기간 빅쇼에서 탑 대우받으면서 활약하는 건 처음이다. 모델스닷컴 애매한 순위 선정 방식 때문에 세세한 모델 랭킹을 따지는 건 사실 무의미하고 현재는 전체 TOP50 모델만 공개할 뿐 개개인의 순위는 공개하진 않지만, 그래도 탑 10 안에 들었다는 건 굉장히 유의미하다. 2018년 5위인 최소라와 같이 랭크된 10위 카이아 거버, 2위 지지 하디드인걸 보면 최소라의 모델계에서 위치가 새삼 실감 난다. (2021년 1월, 현재 최소라는 모델스닷컴에서 랭킹이 매겨지지 않는 “인더스트리 아이콘” 모델에 올랐다. 굳이 랭킹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아이코닉한 모델이란 뜻이다.)
모델닷컴에서 탑 랭커라는건 일단 해외 패션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모델임은 분명하고, 세계 어디 백화점을 가도 백화점 한 바퀴 돌면 이 모델이 출연한 캠페인(광고사진)을 최소 한두 개쯤 볼 수 있다던가, 잡지 볼 때 커버 혹은 메인 화보의 메인 모델로 선 이 모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 뜻은 이 모델을 원하는 브랜드, 매체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이건 다 몸값과 커리어로 이어진다.
탑모델의 기준
모델들의 커리어는 크게
1. 런웨이
2. 캠페인
3. 잡지 화보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런웨이는 흔히 말하는 패션쇼를 말한다. 같은 패션쇼에 서더라도 패션쇼의 시작과 끝인 오프닝/클로징을 장식한 모델은 더 높게 평가받는다. 또한 뉴욕과 런던도 중요하지만 빅브랜드, 소위말하는 명품 브랜드가 많이 있는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가 모델 커리어에는 더 큰 도움이된다.
캠페인은 브랜드의 시즌별 광고사진을 말하고,
잡지 화보는 전 세계 보그, 바자, 엘르 등 패션 매거진에서 찍는 화보를 말하며 그중에서도 커버를 찍는 걸 최고로친다.
런웨이, 캠페인, 화보 속 최소라
런웨이에 많이 서는 모델이 캠페인이나 잡지를 많이 찍는 건 아니고 반대로 캠페인이나 잡지를 많이 찍는다고해서 런웨이에 많이 서는 것도 아니다. 게임캐릭터의 스탯처럼 몇 개의 런웨이에 섰나, 몇 개의 캠페인을 찍었나, 몇 개의 잡지 화보를 찍었냐에 따라 종합적인 모델의 커리어는 평가되고, 해외 모델 시장에서 이 수치가 높은 이들이 진정한 “세계적인 탑모델”이라 불릴 수 있는 모델이다.
런웨이, 캠페인, 잡지 성향이나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모델이 다를 수 있는데 최소라는 이 중에서도 런웨이와 캠페인에 특화됐고 특히 런웨이가 특출 난 세계적인 탑모델이다.
최소라가 섰던 런웨이 리스트를 줄줄 읊기보다는 그냥 쉽게 말해 최소라는 패션쇼를 하는, 우리가 아는 웬만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런웨이란 런웨이는 다 서봤다고 보면 된다. 런웨이 커리어를 따질 때 중요한 건 얼마나 빅쇼(유명 브랜드 패션쇼) 섰는가 보다 얼마나 꾸준히 그 브랜드 런웨이에 섰는가가 중요하다. 꾸준히란 시즌마다 부르는 모델이냐 아니냐 라는 뜻인데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대충 1년에 봄여름 패션쇼인 S/S (spring/summer) 가을 겨울 F/W (Fall/Winter) 오뜨 꾸뛰르 쇼 2번 (Spring Couture & Fall couture) 리조트(=크루즈), 프리폴(Pre-fall) 이렇게 6번의 패션쇼가 있다. 오뜨 꾸뛰르만 하는 극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패션쇼 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S/S, F/W 시즌 쇼는 필수적으로 한다.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는 이 시즌별 패션쇼를 지칭하고, 이 패션쇼에서 모델들의 런웨이 커리어는 정해진다.
“옷이 걸어오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최소라의 워킹 모음
2015 s/s ~ 2021 s/s 런웨이 속 최소라
샤넬 패션쇼에 한번 섰다고 오늘 당장 세계적인 탑모델이 되는 건 아니다. 길거리에서 사과 팔다가, 혹은 SNS에 사진 한 장 올렸다가, 혹은 길가다가 하루아침에 모델 에이전시에 캐스팅돼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몇천만 원 하는 옷 휘감고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서는 신인 모델들 한 시즌마다 수백 명이다. 하지만 그중에 대부분은 한두 시즌 지나면 사라져 있다. 잠깐 반짝였다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모델들이 널리고 널렸다. 모델 커리어를 설명할 때 얼마나 큰 쇼에 섰는가 보다 얼마나 해당 브랜드에 꾸준히 섰는가가 중요한 이유다.
디자이너들은 상상 이상으로 변덕이 심하다. 전 시즌에 간 쓸개 다 빼줄 거처럼 모델에게 “뷰티풀, 고져스, 유얼마이 뮤즈” 하면서 개난리 쳐도 다음 시즌에 애정이 식으면 쉽게 팽해버리는 게 디자이너고,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 모델들의 일거리는 너무 쉽게 사라져 버린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팽 당한 모델들을 대체할 뉴페이스 모델들은 너무 많기 때문에.
다시 최소라 얘기로 돌아가자면, 최소라는 그런 변덕 심한 해외 모델계에서 2014년부터 꾸준히 탑 브랜드 런웨이에 시즌마다 최소 2-30개씩 섰고, 루이비통 같은 브랜드는 월드와이드 독점(Exclusive)으로 런웨이에 섰다.
최소라는 2014년에 열린, 루이비통 2015 크루즈쇼로 해외에 데뷔해 현재까지 모델 활동을 하면서 매 시즌 런웨이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런웨이 전 캐스팅(오디션), 몇차례에 걸친 피팅 등 여러 번의 과정을 뒤, 한 달간 진행되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하루에 몇 개씩 런웨이에 서는 건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루이비통에 독점이 걸린 16F/W 시즌 전에는 최소라가 한창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뉴욕, 런던, 밀란, 파리 이렇게 4대 패션위크에서 전 세계 런웨이 휩쓸어 한시즌에 무려 51개 쇼에 서기도했다.
2019년 89개의 런웨이에 선 최소라
최소라는 2018년 19 s/s 시즌에는 35개 쇼를 서서 런웨이 랭킹 2위를 했고, 2019년엔 한 해 동안 런웨이에 가장 많이 선 모델에 랭크되었다. 데뷔 7년 차에 이 정도 서는 건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 보통 런웨이 이렇게까지 많이 서서 런웨이 랭킹 올라가는 건 뉴페이스나 데뷔 1-2년 차의 신인 정도다. 런웨이에 대한 최소라 본인의 욕심이 큰 게 주된 이유겠지만 이건 물갈이가 빠른 패션계에서 여러 디자이너한테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증거다 . 그것도 버버리, 루이비통, 펜디, 베르사체, 프라다, 끌로에 같은 빅브랜드 쇼에서 꾸준히 불러서 세운다? 이건 그냥 브랜드가 인정한 탑모델이란 이야기다. 실제로 이젠 최소라는 모델 캐스팅(오디션) 가지않고 브랜드에서 제의가 들어오면 런웨이에 서는 모델이 되었다.
루이비통과 최소라
앞서 말한 루이비통 독점(Exclusive) 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이게 왜 대단한 것일까.
여기서 최소라에게 “루이비통의 뮤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가 나온다. 독점은 브랜드에서 모델한테 다른 브랜드 런웨이 서지말고 자기 브랜드 쇼에만 서라고 계약하는 거다. 디자이너나 브랜드가 모델을 웬만큼 맘에 들어하지 않는 이상 독점 걸진 않는다. 독점에도 종류가 있는데 파리 패션위크 독점, 밀란 패션위크 독점 등 해당 도시에서 열리는 패션위크 중 해당 브랜드에만 서게 하는 시티 익스클루시브가 있고, 해당 도시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 런웨이에 서지 못하게 하는 월드와이드 익스클루시브가 있다. 루이비통 같은 경우는 최소라한테 월드와이드 독점을 걸었다. 독점을 거는 이유는 브랜드의 얼굴로서 다른 브랜드 런웨이에 서며 이미지가 소비되는 걸 막는 것도 있는데 이건 루이비통에서 최소라를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독점이 걸리면 다른 브랜드 런웨이는 못서는 만큼 돈을 아주 많이 준다.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2016년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 모델 같은 경우 페이가 1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돈 때문만이 아니라 한 시즌에 쇼에 3-40개 서는 것보다 한 브랜드에서 독점 걸리는 게 화제성도 더 높고,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캐스팅, 피팅, 쇼의 과정을 안 거쳐도 되니 체력적으로도 이득이다. 런웨이뿐만 아니라 캠페인에도 독점 모델로 캐스팅할 수 있는데 최소라는 루이비통 런웨이 독점 모델, 캠페인 독점 모델 모두 했다.
다른 브랜드 런웨이 세우기 싫을 정도로 최소라를 사랑한 루이비통 디자이너는 이 사람이다.
루이비통 디자이너, Nicolas Ghesquière
최소라를 망치러 온 구원자,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a.k.a. 개새끼에르)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발렌시아가가 지금과 같은 스트릿 스타일이 아닌 우아하고 건축적인 스타일 시절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2014년 F/W 시즌부터 루이비통 들어와서 현재까지 루이비통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흔히 얘기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서도 손꼽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브랜드가 보통 모델 런웨이 독점 걸 때는 브랜드 광고(캠페인) 모델로도 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인데 루이비통도 최소라 런웨이 독점 건 이후 2016 F/W~ 2018 F/W 5시즌 연속 캠페인을 최소라랑 찍었다. 이 디자이너는 아시안 모델들을 좋아하고 많이 쓰는 편이다. 배두나가 루이비통 앰버서더, 루이비통걸로 유명하지 않나? 모델도 아닌 배두나를 루이비통 런웨이에 세우고 월드와이드 캠페인 찍고 VVVIP 대우해주고 그러는 게 다 이 제스키에르(게스키에르)가 배두나 덕후라서 그런 거다.
루이비통 파리 독점으로 섰던 2015 루이비통 크루즈 쇼와 쇼 직후 모습
이 디자이너는 배두나뿐만 아니라 최소라 덕후이기도 한데,
최소라에게 반해 루이비통 2015 크루즈 컬렉션으로
최소라를 데뷔시키며 최소라의 해외 커리어 포문을 열게 한 장본인이자,
해외 데뷔 초 최소라
최근 최소라의 스타일
위와 같이 평범한 스타일이었던 최소라가
지금의 스타일로 변하게 된데 큰 계기가 된 디자이너이자,
179cm / 47 kg 이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힌 최소라
다이어트 전) 2015 s/s 루이비통 & 다이어트 후) 2016 s/s 생로랑 쇼 속 최소라.
4주 동안 아무것도 안 먹는,
“최소라 다이어트”로 유명한 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가 된 디자이너이다.
할 말이 한가득, 게스키에르가 왜 개새끼에르로 불리는지에 대한
루이비통 X 최소라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
https://brunch.co.kr/@yennysarchive/19
위 글은 2019년 8월에 작성된 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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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4. 0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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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모델 최소라 Model Sora choi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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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Choi 최소라 I Spring/Summ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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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모델 최소라 Model Sora choi 아이디어 | 패션 모델, 모델, 여자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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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 길에서 담배 피우려다 팬들 사진 요청에…[영상]
세계 4대 패션 위크의 주요 쇼를 모두 서봤을 만큼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총 89개 쇼에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모델 최소라가 담배를 피우려다가 팬의 사진 요청을 받고 당황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트위터에는 지난 8일 “좋은 아침, 최소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최소라가 패션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가 사진 요청이 들어오자 담배를 빼고 포즈를 취했다.영상은 일주일 만에 12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48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확산했다.영상에 대한 국내 여론은 엇갈렸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내도 아닌데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앞서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도 2020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라이관린은 웨이보를 통해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사과했다.한편 최소라는 2010 F/W 서울 패션 위크 진태옥 컬렉션에서 데뷔했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패션쇼 모델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세계 4대 패션 위크의 주요 쇼를 모두 서봤을 만큼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총 89개 쇼에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도 2020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라이관린은 웨이보를 통해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사과했다.
영상에 대한 국내 여론은 엇갈렸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내도 아닌데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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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 길에서 담배 피우려다 팬들 사진 요청에…[영상]
/사진=트위터 모델 최소라가 담배를 피우려다가 팬의 사진 요청을 받고 당황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에는 지난 8일 “좋은 아침, 최소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최소라가 패션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가 사진 요청이 들어오자 담배를 빼고 포즈를 취했다.
영상은 일주일 만에 12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48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확산했다.
영상에 대한 국내 여론은 엇갈렸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내도 아닌데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영상=트위터
앞서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도 2020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라이관린은 웨이보를 통해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소라는 2010 F/W 서울 패션 위크 진태옥 컬렉션에서 데뷔했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패션쇼 모델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4대 패션 위크의 주요 쇼를 모두 서봤을 만큼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총 89개 쇼에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모델 최소라가 담배를 피우려다가 팬의 사진 요청을 받고 당황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트위터에는 지난 8일 “좋은 아침, 최소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최소라가 패션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담배를 입에 물었다가 사진 요청이 들어오자 담배를 빼고 포즈를 취했다.영상은 일주일 만에 12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48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확산했다.영상에 대한 국내 여론은 엇갈렸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내도 아닌데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앞서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도 2020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라이관린은 웨이보를 통해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사과했다.한편 최소라는 2010 F/W 서울 패션 위크 진태옥 컬렉션에서 데뷔했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패션쇼 모델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세계 4대 패션 위크의 주요 쇼를 모두 서봤을 만큼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총 89개 쇼에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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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빼지 마세요” 충격적일 정도로 변해 온 모델 최소라 …
W 매거진 이혜주 편집장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출연한 최소라를 두고 “우승자로 뽑힐 당시 다이어트가 잘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우승 후 몰라볼 정도로 멋져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승 뒤에도 피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최소라는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 다음해인 2013년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세계 무대에도 진출 세계적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샤넬·디올·구찌·프라다·루이비통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 쇼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났다.
시작은 5년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완전한 무명이었던 그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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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빼지 마세요” 충격적일 정도로 변해 온 모델 최소라의 몸
179㎝, 49㎏.
극도로 마른 몸매의 모델 최소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최소라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관련 글을 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 저는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는 필수고요. 저처럼 빼지 않으셔도 돼요. 아니, 저처럼 빼지 마세요”
최소라가 세계적인 모델이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시작은 5년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완전한 무명이었던 그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W 매거진 이혜주 편집장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출연한 최소라를 두고 “우승자로 뽑힐 당시 다이어트가 잘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우승 후 몰라볼 정도로 멋져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승 뒤에도 피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최소라는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 다음해인 2013년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세계 무대에도 진출 세계적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샤넬·디올·구찌·프라다·루이비통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 쇼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났다.
특히 ‘모델즈닷컴’이 선정한 2016 S/S 런웨이 부문 아시아 모델 1위에 선정되기도 한 그의 모습을 소개한다.
▶2012년
▶2014년
▶2016년
임유섭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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